인삼가루를 꿀에 개어두고 목이 아플때마다 타마십니다.
그런데 갑자기 노란 인삼꿀을 따스한 물에 풀면서 들은 생각.
노란병아리가 먹는 영약은 노란인삼꿀
열심히 타먹고 내공을 속성 수련하는거다...
OTL...
아들이 요즘 고무판에서 리플 달고 있으면 옆에서 구경합니다.
그래서 닉이 노란병아리인걸 알고 있고,
자기가 ㅌㅌㅌㅌㅌㅌㅌㅌ 병아리 발자국 남겨요 쓰고 다니면 안되겟냐고 -_-;;; 합니다.
학원 앨리스를 보면서 간막과 간막 사이에 커다란 노랑병아리만 보면 저를 불러댑니다.
엄마 엄마 가족 나왔어요 OTL...
웹서핑중 병아리 사진만 보면 저를 불러댑니다.
엄마 노랑병아리에요...
요즘 맞춤법에 바른말이 노랑병아리가 아니고 노란병아리 인줄 알고 있어서 난감합니다.
조만간 아들의 공책과 연필 그림에 노랑병아리가 날아다니는 걸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