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갔다와서 친구랑 전화를 했습니다.
시작은 언제나 소소하게.......
하지만..... 곳이어 저희는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주제는...'삐뚤어진것과 어긋난것'
좀더 자세히는
'삐뚤어진것이 더 나쁘냐, 어긋난것이 더 나쁘냐.'
를 말한것인데.
저는 어긋난것이 더 나쁘다 라는 것이었고 친구는 삐뚤어진것이 더 나쁘다 쪽이였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삐뚤어진것은 기운것 뿐이지만 어긋난것은 중간에 끊긴곳이 있어서 균형이 부서진것이니 더 안좋다!!'
.......그러자 친구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 삐뚤어진것이나 어긋난것이나 다 안좋은거야!! 그런것 따지면 안되!!'
라는 회피...
저는 더욱더 신이나서 몰아붙이는데...
친구가 말한 마지막 한마디
'삐뚤어진것은 뿌리부터 삐뚤어진것 아니야? 어긋난것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되는데?'
.....................................
............친구야. 다 안좋은거야 그런거 상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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