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입니다. 더 편한곳이다, 한개도 안편하다같은 태클은
사절입니다. ^^ 편한곳과 편한 보직에 관해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운전병이 본 편한군대 입니다. .
01군번 102보 출신입니다
이력은 27사신병훈련소 제1야수교 군사령부(자대) 공군부대(6개월) 국방부(1개월) 특공여단(전역)
기타 일주일 단위로 생활한 곳은 생략.ㅡㅡ,
순서는 관계가 없고 단지 생각나는 순입니다.
공군부대 파견나갔을때 본 육군항작사의 '특수보직'입니다.
보통 헬기는 간부들이 조종합니다. 준위나 중위이상들의 간부들이
몰지만 옆에 보조병으로 태우고 갈수도 있습니다. 정식소속은
육본이고 간부두명이랑 병사한명이 파견생활을 합니다.
병사는 거의 말뚝파견이고 전역은 자대로 가서 하는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이런 병사들이 타는 헬기는 삼성이나 사성장성들이
타는 전용 헬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조종사들을 보조해서 착륙할때
위치 알려주고, 헬기청소, 사무실관리, 기상파악이 생활입니다.
공군에 근무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오는날, 바람많이 부는날
안개낀날들은 휴일입니다. 물론 공휴일도 휴일이고 한달의 한번인
태우는 사람 휴가일때도 휴일입니다. 보통 2박3일에 휴일까지 모시는 분이 좋다며 능력껏 휴가를 갈수 있습니다.
파견지에선 자신의 능력에 따라 즐겁게 보낼수 있는 여건이 됩니다. 파견지는 공군부대내 육군항공대로 파견이 납니다.
(항공부대는 대부분 간부들이고 사병들은 중대규모정도입니다.
정비보조, 잡일, 경계등의 임무가 주어집니다. 한번씩 헬기도
탑니다만 타본 경험상 절대 사절입니다.ㅡㅡ,)
파견지 훈련기간엔 저랑 헬기파견병 남은말년들과 훈련기간을
즐깁니다. 부대내에 이렇게 밖에 안남거든요. 1년에 두번
요약하자면
1.근무가 없고 훈련도 없다.
2.쉬는 날이 많다(기상악화, 장성휴업일)
3.헬기자주탄다.(아주 부드럽게 가기때문에 승차감은 좋다고
좋다고 합니다. 일반헬기는 전술비행이나
급강하 같은거 하면 죽어납니다.)
4.밖에 자주 나간다.(이건능력입니다. 나가기 싫으면 쉬면됩니다)
5.할일이 별로없다.(주어진 임무 외에는 다른잡무가없습니다.)
안좋은점
1.홀로파견이라서 외로울 수 있다.
2. 파견같이온 간부가 고문관이면 군생활이 꼬인다.
(그렇지만 한분은 정비전문이고, 나머지 한분은 헬기조종사
로써 진급이 확정된 분이기 때문에 안좋은사람 만날경우는
잘없다고 함)
3.최악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전 군에 4~5명정도일듯.ㅡㅡ)
말뚝파견이라서 별로 원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4. 파견지 훈련일때 잠시 자리 피해줘야함.ㅡㅡ
5.가끔 공군 야간훈련땐 시끄럽다.
6. 헬기자주 탄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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