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홀린듯..ㅠㅠ
미친듯이 보다보니 순식간에 다 봐버렸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애니이지만, 그 그림이나 내용면에서 극상.^^(요즘 애니에서 볼수 없는 가슴 뭉클함을 느끼실지도..정말 감동입니다.)
예전에 SBS에서인가?ㅡ캡틴 테일러. 해줬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 받아보았는데, 예상치도 못한 월척이더군요.(다 보고 안 것이었지만, SBS에서 테일러OVA까지 틀어 줬더군요..)
감상한 애니 중 넘버원으로 좋아하던 캐릭이 카이보이 비밥의 스파이크에서 테일러로 바껴버렸습니다.(애니 자체는 카우보이 비밥이 위에 있다고 생각되지만, 캐릭터은 테일러가 스파이크보다 매력적이더군요.)
무책임함장 테일러 원작이 소설이더군요.(혹시 저만...몰랐을지도ㅜㅜ)
보고싶은데, 절판..대원에서 옛날에 출판했었지만, 시장관계상 중도에 짤렸다고 합니다. 소설에서는 애니와는 좀 다르다고 하던데, 무척이나 궁금합니다.(애니의 테일러는 무책임해 보여도 사실은 굉장히 인간미 넘치는 인간이라면 소설은 '에로아저씨'같다는 소리를 얼핏 들었습니다.)
헌책이라도 살수 있는 헌책방이 있으면 좋으련만...
아..제발 대원에서 재판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