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3&article_id=0000160768§ion_id=105§ion_id2=228&menu_id=105
니미랄..... 저거 우리나라에서도 준비중이었던 논문이라더군요...
pd 수첩 분들께서 몸을 바쳐 방해해 주신 덕분에 역사의 한 획이 날아갔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3&article_id=0000160768§ion_id=105§ion_id2=228&menu_id=105
니미랄..... 저거 우리나라에서도 준비중이었던 논문이라더군요...
pd 수첩 분들께서 몸을 바쳐 방해해 주신 덕분에 역사의 한 획이 날아갔네요...
이런 글을 볼수록 저 이병천 이란 사람에 대해서 분노가 치솟네요.. 물론 저것을 받아적는 조선일보야 얘네야 원래 이러니가 그러려니 하지만.. 요샌 한국일보에만 그래도 객관적인 기사가 나오더군요.
어떤 계시판에 올라온 글을 소개해드리죠.. 글쓴분은 약간 흥분한 상태..
날 짜 (Date): 2005년 12월 6일 화요일 오전 06시 09분 43초
제 목(Title): 이병천 일본 논문 발언은 완전 개구라
황우석이네 팀이 PD 수첩의 취재에 시달리는 동안에 일본에서
개 줄기 세포에 대한 논문을 먼저 발표했다는 조선일보 기사다.
<a href=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12/200512050449.html
target=_blank>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12/200512050449.html
</a>
그런데, 이거 완전 개구라다.
PD 수첩에 최초로 제보된 때는 6월이고 PD 수첩에서 취재를
시작한 것은 6-7월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발표된 문제의 논문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embryonic stem-like cells
from canine blastocysts"는 5월 29일에 submit되어서 8월 22일에
accept된 논문이다. 한마디로 PD 수첩에서 취재를 시작하기도 전에
완성된 논문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논문은 돈을 내야 볼 수 있지만, 그 abstract는 여기서 볼 수 있다.
<a href=http://www3.interscience.wiley.com/cgi-bin/abstract/112145345/ABSTRACT
target=_blank>http://www3.interscience.wiley.com/cgi-bin/abstract/112145345/ABSTRACT
</a>
혹시 site에 따라서는 안보일수도...
제발 황우석이네 팀은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안되냐?
무지한 국민은 속지만, 논문 검색할 줄 아는 이공계는 아무도 안속는다.
오히려 황우석이네에게 혐오감만 더 할 뿐이다.
참고로 나는 전산 박사고 이 논문 검색하는데 3분 걸렸고, 이 글 쓰는데
2분 투자하고 있다.
전혀 다른 분야의 공돌이가 5분만에 밝혀낼 개구라를 떨면서
국민 과학자가 되면 제 자식들에게는 떳떳하겠냐?
기사 자세히 읽어보세요.
일본 것과 같은 논문을 준비했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상위 레벨 저널에 내놓을 논문을 준비했는데, 일본이 먼저 발표하는 바람에 김샜다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준비중인데 지지부진된다는 다른 논문은 개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거란 내용은 없습니다.
도대체 인용했다는 자칭 전산박사는 검색만 할 줄 알지, 글은 읽을 줄 모른답니까?
음 ... 그 사람 어디서 박사학위 받았는지 한 번 알아보세요.
검색하는데 이분, 글 쓰는데 삼 분이라면 기사 내용 읽는데 몇 분 썼는지도 한 번 물어보세요.
기사가 잘못되었네요.
단지 다른 나라에서 지금 연구가 열심히 진행되고 있는데
황교수님팀 쪽에서는 연구가 정체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것뿐인데.. 실제로 PD수첩때문에 연구발표의 시기를 놓쳤다라는
식으로 기사를 썼네요. 뭐 앞으로의 일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예를 든 논문은 5월달에 제출한 것으로 PD수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뻔한건데 말이죠.. 뭐 앞으로 이런일이
생길수도 있다 라는 뜻으로 알아 들으라는 소리면 할 말 없지만요ㅡ.ㅡ;;;
기자도 문제지만 김샜다는 소리를 저렇게 언론에 대놓고 하는
연구원도 참 코메디네요.. 물론 답답해서 하는 소리겠지만.....
어디서 누가 저거보고 언론을 이용한 거다 라는 말이 있던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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