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인 [은혼] 의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는
황당하고 어이없으며 다른사람들이 하찮게 평가하는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정의를 실천하는 인물입니다.
" 나한테는 말이지, 심장보다 중요한 기관이 있어. 그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통에서 가랑이까지를 직통으로 뻥 뚫고 내 안에 존재하지. 그게 있어서 난 똑바로 서있을수 있다. 비틀거리면서도 똑바로 걸어갈수 있어. 여기서 멈춰서면 그녀석이 부러질꺼야. 영혼이...꺾어진단 말야. "
은혼 6권에 나오는 사카타 긴토키라는 인물이 어떤인물인가를 잘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자, 이런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을 추천해주세요!!
무협이든 판타지이든 상관없지만 판타지일경우 마법사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단순한 취향이므로;;)
많은 추천 부탁드리며 덧붙여 저도 한가지 추천한가지!
자연님의 [월광]이라는 작품입니다. 아직 편수는 적지만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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