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무협을 본 것은 그러니까 고등학교때 아버지 서재에 꽂혀있는 와룡생의 '군협지'를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는 무협이 지금처럼 활발히 창작되었던 시대도 아니었고 대만이나 홍콩에서 수입해서 번역하던 작품이 주류를 이루던 시대였지요..
그후 책방에 있던 와룡생의 나머지 책들을 읽고 김용(김용이 본명이 아니란 것은 아시죠)의 '영웅문'을 읽고..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을 읽었죠.. 문득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처음 무협을 본 것은 그러니까 고등학교때 아버지 서재에 꽂혀있는 와룡생의 '군협지'를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는 무협이 지금처럼 활발히 창작되었던 시대도 아니었고 대만이나 홍콩에서 수입해서 번역하던 작품이 주류를 이루던 시대였지요..
그후 책방에 있던 와룡생의 나머지 책들을 읽고 김용(김용이 본명이 아니란 것은 아시죠)의 '영웅문'을 읽고..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을 읽었죠.. 문득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93년도에 티브이에서 무지하게 광고를 하던 영웅문
대학 도서관에서 있길래 뭔가하고 읽었다가 그 자리에서
1권 읽은 다음 끝까지 다 읽고 나서 김용선생님 작품만
찾아서 무지하게 읽었었는데.....
그러다가 용대운 작가님의 태극문을 읽고나서
용대운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책들을 찾아 읽고
그러다 좌백, 설봉, 한수오, 장경, 조철산,........
그러다 갑자기 박터진 무협에 판타지..............
이제는 마냥 행복합지요...
좋은 글 읽게되면 항상 고마운 맘 생기고
무협이라면 한심하다는듯이 보는 인간들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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