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어떤게 있죠?

휴~~

지금 너무 힘이 드네요.

오후 5시까지는 괜찮았는데.... 얼마 안있으면 퇴근이다 하고 생각하며 마음편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일이 터져버리네요. 다른 사람이 잘못한것을 해결하려다가 그만 일이 더 크게 잘못되 버렸네요. ㅜ.ㅜ 내 잘못이 아닌데도 다 내 잘못같이 되어버리는 이 상황이 너무 싫네요. 많이 당황이 되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일이 잘 마무리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이 힘이 드네요. 일 끝나고 나와서 담배를 연달아 세개를 피면서 먹고 살기 참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은 왜그리 되는일이 없는지...

그래서 이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군요. 담배는 하도 많이 펴서 심장부분이 아프고 술은 먹을 상황이 아니고 스트레스 받아서 잠은 안오고... 이럴땐 어떻게 풀어야 되지요?

죄송합니다. 뭐 좋은일도 아닌데 이곳에다가 이런 글을 남겨서요.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 한번 해보고 싶었나봅니다. 혹시 이글 보고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작은태상s]

전 노래방을 갑니다..

To Hell with the Devil<..이딴노래 주로 부른다죠..

[전차남]

토닥토닥..
저도 심장쪽이 않좋아서 수술했었는데...

심장쪽은 담배 술 스트레스..
이거 정말 독입니다.

개인적으로 억지로라도 웃으라고 충고드리고 싶군요.

[하얀그리움]

작은태상님 전차남님 감사합니다.
아마 넘 힘들어서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제게 있었나 보네요.
제가 이곳에다가 글을 올린 이유도 고무림 동도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최심장]

술은 빼고 담배와 스트레스ㅡㅡ;;
내심장이 아픈이유가 염장커플들 때문이 아니었군요 ㅡㅡ;;

[넋나간늘보]

전 폭식..-_-a 술로 스트레스를 풀자니 뒤끝이 찝찝하더군요,

[友酒]

저는 큰곰인형을 하나 사놓고, 열받게한사람을 떠올리며 무쟈게 때리는데...

[묘선]

땀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열심히 뛰세요. 심장이 안 좋으시다니깐 열심히 걸으세요. 땀 한 방울에 스트레스를 내보낸다는 생각으로 땀을 가득 방출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다짐하죠. 에잇 그 까짓꺼. 담번엔 더 잘하면 돼.(잘 해결하면 돼.) 이런 식으로... 저는 스트레스 푸는데요;; <= 생각해보니 전혀 도움이 안 되겠군요.
그래도 까짓 날려버려요. 온갖 내공외공을 이용하여~ 파이팅요~

[깜짝이야]

가까운데 뒷산있으면 등산이라도 다녀오세요

아침에 맑은 공기 마시면서

기분이 상쾌해질듯한데요 ^^*

[파천러브]

이런데서 위로 받아야죠;;
힘내시길

[긴수]

전 잡니다. -_-;;;;;;;;;

[반전무인]

족탕기에 발담그고 무협소설 읽으면 스트레스 그냥 날라가죠.

[동심童心]

탈혼수님께 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