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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병아리라~~

작성자
오지영
작성
05.11.13 02:58
조회
318

어렸을때 학교앞 병아리 몇번 사서 키워봤지만  다 며칠 못가고 죽어버렸지요.-_-;;

그래서 병든 병아리만 파는구나 해서 안샀습니다.

그러다가 중딩 때 내 어린 여동생이 사오기에.....걍 키워봤는데..

전 이때 알았습니다

병아리는 항상 따뜻하게 안해주면 추위에 죽는다고...--;;

학교갈 때마다... 양말장에 따뜻한 보온이 되게 쑤셔 박아넣고...

잠을 잘때 항상 내품안에 재우고... 정말 안죽더군요.-_-

병아리는 방안에서 항상 내 뒤만 따라다니면서 삐약거리는게 생각나네요.-_- 그러던 어느날... 저는 밤에 병아리랑 같이 자고 있었습니다. 다음날...병아리가 죽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병아리 사온 빌어먹을 가스나가 아침에 준비물 챙기다가

실수로 밟아 죽인것이었습니다.

허탈함에 난 울었습니다.-_-;; 그것도 몰래;;.....

오늘은 병아리 기일입니다.--;;

몇년동안 까먹고 살았는데--;; 우연히 옛날 수첩에 병아리 기일이 있더군요;;...

병아리 키울려면 무조건 따뜻하게 키우는게 장땡입니다.-_-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며칠만에 죽는 이유가 그것 때문입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Lv.1 작은태상s
    작성일
    05.11.13 02:59
    No. 1

    바..밟아죽이다니요..끔찍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3 03:00
    No. 2

    생각하기도 싫어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13 03:01
    No. 3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11.13 03:01
    No. 4

    몇년전의 압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1.13 03:09
    No. 5

    ;; 밟아죽이다니;;
    잘때 깔아뭉개 죽이는거 보다 ;;
    아무튼 고인이 된 조류에게 명복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13 03:15
    No. 6

    5/고인은 아니죠........ 노란 병아리님 덕에 드디어 병아리가 인간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13 03:19
    No. 7

    5/ 고인이 아니라 고鷄정도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1.13 03:28
    No. 8

    병아리 님 때문에 이럴수가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3 03:29
    No. 9

    깜장소 군은 병아리님 손 바닥 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1.13 03:30
    No. 10

    에이~ ! 소가 어떻게 병아리 위에 --ㅋ 그러다가 깔려서 압사 합니다 _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3 03:30
    No. 11

    노란병아리님은 보통 병아리가 아님..
    내단이 있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작은태상s
    작성일
    05.11.13 03:32
    No. 12

    흐음..내단색은 노랑색=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태상s
    작성일
    05.11.13 03:33
    No. 13

    여하튼 전 이만 자러..T^T어우 자둬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케너비스
    작성일
    05.11.13 03:34
    No. 14

    병아리라..
    어렸을때 동생이랑 저랑 합쳐서 총 열마리쯤 키워본듯 하네요.
    그중에 한마리...떡먹고 목막혀서 사망...;;
    두마리..동생이 귀엽다고 품고 자다가 압사해서 사망...;;
    6마리..비글비글 하다가 왜 죽었는지 모르게 사망..
    한마리...닭으로 커서..삼계탕으로 사망...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1.13 03:37
    No. 15

    ;; 저는 영단이 있습니다-_-v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13 03:39
    No. 16

    15/영단은 뭐에요?? 근데, 닭이 내단이 있음 어디에 있을까요? 모래 주머리를 단전으로 쓰나?? 글구 소는?? 뿔에?

    케너비스님.. 아래 야광충 출첵하셔야죠. 신충의 의무를 다해야지..글구.. 역시 닭의 운명이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1.13 03:41
    No. 17

    제 뿔은 만년한철 , 금강석 보다 단단 합니다 -_-v
    제가 영물이란 말이죠 음하하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11.13 03:54
    No. 18

    압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13 04:07
    No. 19

    노란병아리님정도되면 사실 한 닭이 한 1000년정도 도를 딱아서 아마도 거의 봉황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걸껍니다. 주로먹는먹이는 100%확신하건데 검은소죠. 한자로는 흑우라고 들었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1.13 04:10
    No. 20

    -_ -;; 작은입으로 어찌 성난 흑우를 ...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꼼사리
    작성일
    05.11.13 05:42
    No. 21

    사실 흑우는 검은 소가 아니였는데 누군가의 실수로 꼬랑지에 불이 붙어 그스러져서 검게 되었다는 전설이...믿거나 말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1.13 05:48
    No. 22

    와..만추님이네...

    저 만추님 고무판에서는 첨 봐요...;;

    근데 앞으로도 고무판보다는 스타에서 많이 보겠죠...-_-;;

    근데 아직도 계시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11.13 08:42
    No. 23

    내공을 보십쇼. 크기 차이는 내공으로 극복 가능한 검당.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11.13 10:05
    No. 24

    흐음..... 내공에서 5배 가까이 차이가 나니........
    뵹아리님의 우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1.13 10:11
    No. 25

    5배 씩이나..;; 내 내공은 정순하고!! 병아리 님의 내공은 사이한 마공 이라는 소문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13 11:09
    No. 26

    그래도 5배면 쨉도 안될듯... 상상중.. 병아리에 깔린 깜장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3 11:59
    No. 27

    천근추로 찍어 누르실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13 12:19
    No. 28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1.13 12:22
    No. 29

    거봐요 병아리님도 황당해 하시자나요 -0-;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가을흔적
    작성일
    05.11.13 13:13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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