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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絶對無敵
작성
05.10.24 19:18
조회
499

아 살기 싫어집니다... 수시 1차때 인하대 질러보았다가 좌절의 아픔을 느끼고선 수시 2차때 감히 쓰지못한 인하대를...고작 8살짜리 초딩이 합격하다니...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그놈보다 2배하고도 3년을 더 산 내가...수시 합격을 기원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이때...인하대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군요...공대중의 명문대 인하대...아아~

부럽습니다...그 어린아이가 어찌나 태산같이 거대하게 보이는지...내가 참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아...우리나라에 천재가 태어났다는 것은 분명 좋은일이지만...내가슴은 왜이렇게 찢어지듯이 아픈지... 1년만 먼저 합격하거나 1년 뒤에 합격했음 절대 이러지는 않았을 터인데....

아! 나의 공부수양이 낮은 탓이니라....암튼 인하대 합격 축하한다 꼬마야 ㅠㅠ

아아... 수시2 합격을 기원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어느 한 수험생의 넋두리 였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玉面鬼客
    작성일
    05.10.24 19:22
    No. 1

    송유근인가 하는아이죠 하지만 왠지 불쌍해 보입니다.
    과연 8살짜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과 놀지 못하고 한참 나이많은 사람들과
    생활한다면 과연 행복할지 ... 차라리 이생활에 만족하고 사는게 낫다고보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絶對無敵
    작성일
    05.10.24 19:28
    No. 2

    아 그럴수도 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10.24 19:53
    No. 3

    인하대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친절한 선배가 되준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일단... 신입생 환영회 버틸수 있을까..-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05.10.24 19:57
    No. 4

    사람임?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殺人探偵
    작성일
    05.10.24 20:04
    No. 5

    설마.. 8살짜리 얼라한테 술을 먹이겠습니까. -_- 그런 짓은 하면 안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고스톱황제
    작성일
    05.10.24 20:05
    No. 6

    천재와 범인의 차이죠..
    머 어쩔수 있나요...
    천재이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10.24 20:08
    No. 7

    유근이....천재긴 하죠....수학, 공학 쪽으론,..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24 20:13
    No. 8

    으음.어쨌든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05.10.24 20:18
    No. 9

    술대신 음료수에다가 이것저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소류권
    작성일
    05.10.24 20:19
    No. 10

    그에겐 그의 인생이 그가 아닌 사람에겐 그가 아닌 사람의 인생이,
    그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상세
    작성일
    05.10.24 20:22
    No. 11

    인하대..... 요번에는 인기가 없을듯..ㅡㅡ;;;
    누가 어린애랑 수업 듣고 싶겠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밬티
    작성일
    05.10.24 21:40
    No. 12

    꼭 그렇게 좋은 현상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DOL STA..
    작성일
    05.10.24 22:21
    No. 13

    솔직히 슈뢰딩거 방정식과 파동 함수를 통해 뉴턴 역학을 명쾌하게 설명할 사람이 우리 나라에 교수진 빼고 얼마나 될까요??
    이 꼬맹이는 이걸 해냈습니다.. 충분히 들어갈만한 자격이 있다는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아기초밥
    작성일
    05.10.24 22:39
    No. 14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10.24 22:48
    No. 15

    인하대 뿐만아니라 다른 곳도 노려볼만 하겠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05.10.24 23:19
    No. 16

    흠. 인하대.. 제 동기(이번에 같이 합격한사람)중에 인하대 다니다 온사람잇는데 인하대도 그냥 대학교라는.. 공부하는사람만 하고 노는사람은 논다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두둥
    작성일
    05.10.24 23:27
    No. 17

    정말로 이해를 하고 있는 걸까요?
    많이 알면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뭐 일부러 부정적으로 보자는 건 아니고 그냥 걱정이 되네요.
    저렇게 천재로 소문났다가도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한국 사회의 천재들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사회에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싶네요.
    뭐 그래도 모든 걸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물리학자가
    되길 바라기는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가을흔적
    작성일
    05.10.25 02:19
    No. 18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코코코
    작성일
    05.10.25 02:33
    No. 19

    행복할지 안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개인적으로 연예인들은 다 불쌍합니다..
    사생활도 없이 그게 뭐하는 짓입니까?
    저보고 연예인 하라고 하면 죽어 버릴겁니다..(능력도 안되지만..;;;)
    그래도 하고 싶어서 미치는 사람들도 많고 연애인 되면 행복해 하죠..

    저놈도 평범하게 사는 것에 행복을 느낄수도 잇지만,
    저런 삶에 행복을 느낄수도 잇죠..

    하여간 대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피닉스
    작성일
    05.10.25 10:40
    No. 20

    13 IDOL STAR

    슈뢰딩거 방정식과 파동 함수를 통해 뉴턴 역학을 명쾌하게 설명 <-- 진짠가요? 이건 웬만한 교수님들도 잘 못 하는데.. '명쾌'하게 설명했다면... 괴물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10.25 14:08
    No. 21

    신입생 환영회의 압박;;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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