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제가 속해 있는 동아리를 좋아합니다.
군대 갔다오고 복학해보니 참 많은게 변했다는걸 느낄수가
있었어요...
04학번 여자 후배가 있고 05학번 남자 후배가 있답니다.
근데 05학번 남자 후배 녀석이 그 04학번 여자후배를
좋아하는 것이었어요.. 얼마나 졸졸 따라 댕기는지 제대한지
얼마 안된 저 조차도 바로 감잡을 정도로 항상 붙어 있었죠.
하지만 04학번 여자는 연하는 싫다면서 거절을 한거죠.
또 동아리에 04학번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녀석은 05학번
남자가 실패하자마자 바로 대쉬!! 한번에 낚아버렸죠...
절망에 빠진 05학번 남자녀석은 2학기되더니 동아리 방도
잘 찾지 않고 하더라구요...
요즘엔 제 동아리 동기녀석이 후배 또다른 04학번 여자에게
작업을 걸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동아리 후배들은 모두 동생같고
귀엽다면서 하던 녀석이 그런짓을 하니 배신감이 상당히 강하게
들더군요.에휴... 이러다 또 실패하면.. 둘중 한명은 동아리 활동
하는것이 꺼려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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