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소설이나 만화보면 대다수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주인공이 없는걸까요?
지금 자신의 삶이 주인공 답지 못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소설이나
만화에서 특별한 자신을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을 찾는걸까요..
그래서 그런지 만화나 소설을 보면 더 씁쓸해지는 이 느낌 싫어요. -ㅅ-;; 가을타는건가.. 난 가을의 남자인가? ㅋㅋ
(마침 이런 생각도 드네요. 특별한 주인공을 찾기 보다는.. 일상적인 우리의 모습을 행복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만화나 소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요. -뭐, 특히 그런 것일 수록 공감이 가서 그럴까 더 감동적이고 와닿기도 하고요.)
/전 낙천적인 편이라 일상 자체를 즐기는 편인데..
오늘은 왠지 하루 자체가 싫어요.
한심한 자신을 대면하게 되어서 그런건가. 가장 우울해질 떄는
자신의 가치가 뚝 떨어져 보일때가 아닌가 갑자기 생각이들어서요.
자기 자신이 한심하고 말이죠. 아, 항상 행복하다가 이렇게 가끔씩 우울한 날이 오는 것은 싫어요. 자기전에 뜨겁게 목이나 지져야지.
-괜한 푸념 죄송합니다. 하지만 뭐랄까 이렇게 지껄이기라도 하면 뭔가 가슴속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이거든요. 그렇다고 아는 사람한테 궁상떠는 것보다는 이게 낫더라고요. 인터넷의 익명성(?)이랄까 이런게 이럴때는 도움 되더라고요. (아는 사람한테 한탄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듣는 사람도 짜증나도 나 자신도 약한 모습보이기 싫고 미안해지잖아요. ^^)
-그래서! 일상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도록 만들어주는 소설이나 만화가 있다면 바로 추천 리플 달아놓고 가주세요. 우울한 하루를 씻어버리게요.
단순 코믹은 그 당시에는 재미있고 기분 좋을 때나 대화나눌 때 재미있는 소재가 되기도 하지만 우울할 때 읽으면 그냥 공허하기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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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자료지만 들을 떄마다 볼 때 마다 좋아서요. 기운 나라고 달아놔요. 자로 갑니다아! 오늘의 우울함은 노래로 털어버리고 이미 지나간일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아!
-인생은 멍하니 있으면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 거야. BECK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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