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수칠때 떠나라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이영화가 무슨 영화인지도 몰랐고...스토리가 뭔지도 몰른상태에서 단지 차승원이랑 신하균이 나온다는 것만 알고 가서 봤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차승원 나오길래 단순 코메디인 줄 알았는데..형사물+스릴러물이더군요....
스토리라든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장면들..굉장히 독특하고(한국영화중 이런 영화는 없던거 같은데..) 또한 흥미 진진하더군요...
우선 차승원이 나오니 코메디부부은 걱정이 없겠죠...정말 예스입니다..너무나 웃기더군요....(최근 차승원 주연 영화 3개..모두 대단합니다...귀신이 산다,혈의 누,그리고 박수칠때 떠나라....)
또한 이 영화 자체가 주는 메세지도 상당히 좋더군요.,..
"검사들..경찰들에게 살인을 누가 했는지를 밝혀내는게 중요한가 ..아님 왜 그 살인이 왜 벌여졌는지를 밝혀내는 게 중요한가..."
음악 자체도 좋았고.....까메오 출연진들의 연기도 대단했고....
다만 차승원이 모든걸 아는 그 방법이 약간 현실적이지 않다랄까...
그리고 마지막 차승원의 그 깨달음을 얻은 장면...관객들에게 크게 공감을 얻지 못한거 같습니다....
어찌됬건...한국영화의 또다른 성공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정말 강추합니다!
참고로 이영화의 진짜 악역은 신하균이 아닐런지...
(이 영화의 모든것은 포스터에 담겨져 있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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