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오늘 친구가 보여줘서 예술의 전당에서 보고 왔는데

뭐랄까 노래할때마다 소름이 돋는 듯한 느낌...

연극이나 뮤지컬 그다지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그 동안 어쩌다 한번씩 보면서

그 사람들이 손 뻗으면 닿는 곳(실제 손 뻗는다고 닿지는...-_-)에서

연기를 하고 노래를 한다는거 너무 감탄스러웠다는....

영화는 제아무리 실감넘치는 장면을 보여준다 해도 스크린 속일뿐이지만말이죠

팬텀이 노래 부를때마다 온몸으로 소리가 들리는 것 처럼 떨리더군요

[무딘]

와.. 좋으셨겠네요. 저는 그런건 꿈도 못꾼다는..;
좀더 나이가 들면 가능해지겠지요?ㅋ

[취담]

이햐 오페라라..

난 뮤직컬 뿐이 안본..ㅋ

[CReal]

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오페라는 저도 본적이 없답니다...

[봉노]

일설에 고무판에도 유령이 있다는데^^

[5년간]

뮤지컬도 오페라도... 마당극도.... 처음보기가 어렵지... 한번보고 나면 계속가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