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원래 10시 반이면 느낌표를 보거든요
근데... 진짜.. 채널이 안돌아가더군요
수경사라는 절을 아시는지요?
꽤 매스컴을 탔던 절인데 13명의 아이를 승려 둘이서 키우는 곳이라면
대부분의 분들이 아실겁니다
근데... 이곳이 아동학대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밥을 수저 하나로 12명에게 돌리고
대충 50도씨가 넘는 물에 반신욕이라면서
아기를 거기다 넣었다 뺐다 합니다
그리고 크흐흐 하면서 웃습니다 화상을 입어도 병원엔 데려가지 않습니다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이유가 수경사에 피해가 온다네요...
아 위에 왜 13명을 키우는데 왜 12명이라고 했냐하면
1명은 팔았다고 해야 할까요?
입양을 시켰는데... 돈을 받고 입양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스님이라고 못하겠습니다)는 어디 공부시키러 보냈다고
하더군요... 취재진이 몰래 입양을 하는 것처럼 꾸미고 들어가자
16억원짜리 땅을 요구하고 아니면 16억원을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나참... 어이가 없더군요
아이가 떠든다고 이불로 덮어놓질 않나 손발을 묶어 감금을 하질 않나
아이가 더 놀고 싶어 일어났거든요 근데 그 여자 한마디에 억지로 눕는척
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그 13명의 아이가 절 앞에 버려졌다고 알고 계신대....
진짜...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산부인과에서 돈을 주고 사온거더군요...
그리고 13명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호적이 아닌 새로 만들어진 호적을
주게 되었고 거기서 오는 기초수급자에게 주어지는 돈을 자기 재산축적에
이용하더군요...
왜 이런 일이 지금에서야 알려지는지...
분명 수경사 주변 주민이나 수경사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사람들이
경찰이나 관계기관에게 연락을 했으나
어쩔수가 없다던구요
너무 매스컴을 타고 그런 곳을 강제적으로 할 자신이 없다더군요
관계기관과 경찰에서 와서 애들을 데려간다니고 하니깐
처음에는 아무말 없이 내놓다가 사람들 많이 보이니깐
"나 애들이랑 살거야" 하면서 우는 연기를 하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어떻게 사람으로서 그럴 수 있는지....
보는 내내 욕 밖에 안나오더군요
PS : 종교에 대한 이내용이 게시판과 안 맞다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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