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선리기연 마지막부분동영상+모자란부분은캡쳐로^^

주성치영화가 코믹하다는 인식을 바꾼 선리기연.

이리저리찾다보니..이렇게 동영상까지...

마지막장면..감동이.

다른동영상이없어서 마지막부분은 캡쳐로^^;;

[[草木]]

으음?
-_-;;; 앞쪽을 못봐서 그럴까요? 별로 감동적이지 않은것 같은^^;;

[Morphine]

음.... 포옹도중 주성치가 멈칫한 이유가 뭘까요 ;

여자가 마지막에 카메라를 인식하는군요 ;

[남궁남궁]

큼... 저걸 언제 봤더라;; 보긴 봤는데 도통 기억이;;;;; 데쟈분가-_-;;;

[혈영]

스토리가 쓰러지게 웃겼고 마지막 감동 또한 엄청났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꼭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 전체를 모두 빌려서 한번에 보시길...

[火靈]

손오공이 주성치 몸에 들어갔다가 빠져 나오는 장면 입니다.
멈칫 거리는 이유는 바로 그것때문임... 주성치=손오공
여자가 카메라를 인식하는게 아니라 손오공을 인식하는 것임...
저도 오래전에 봐서 확실이는 생각이 안나는데
주성치의 전생이 아마도 손오공 이었을겁니다.
그여자와 손오공이 사랑하던 사이 하지만 이루어 지진 못하죠! 비극적..
환생한 주성치, 그리고 그 여자!
성벽위에서 손오공이 주성치 몸에 들어가서 사랑을 이루어 주죠!
첨에 주성치가 멈칫거렸을때 손오공이 들어 왔다가 키스하고
다시 멈칫거릴때 빠져나오죠! 주성치가 그때 잠깐 여자보고 의아해 하는 모습이 그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과거의 손오공이 어떻게 미래에 올수 있었냐 하면 선리기연 전편인
월광보합편이 있었는데 월광보합이란 물건이 미래나 과거로 오갈수 있는물건 입니다.

진짜 멋진 장면은 짤렸군요!
요 바로 다음 장면 손오공이 건들거리며 걸어가는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이라 생각합니다. 눈물 날뻔 했다는...ㅠㅠ
손오공이 자신의 사랑은 이루지 못하고 환생한 자신(주성치)의 사랑을
이루어 주고 쓸쓸히 걸어가는 장면은 정말...ㅠㅠ
개인적으로 예전에 그장면만 10번정도 다시 봤다는...쿨럭^^;
개인적으로 주성치 영화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특유의 웃음과 그리고
여운이 남는 영화... 멋지죠!
서유기 월광보합-> 서유기 선리기연
주말에 한번 빌려 보시기를....

[유혈낭자]

호!

한번 봐야 겠군요.

선리기연이 그거죠?

사랑에 기한이 있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인가?
암튼 그런이야기 나오는거...
아닌가 ( '');;;

오랜만에 중국영화 하나 봐야겠어요 ㅋㅋ

[남궁남궁]

아 맞다! 화운님(운 맞나;) 글 보니까 이제 기억나네요_-;;
그나저나 지금 무협채널에서 서유기 하고있으니까
시간날때마다 챙겨봐야겠어요.

다시봐도 재밌어요 정말 .ㅡㅋ

[火靈]

구운몽이라는 소설과 좀 비슷한 설정입니다.
불제자 성진이 팔선녀에게 반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성진이 꾼 잠시동안의 꿈속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겪는 이야기 입니다.
이 서유기 시리즈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 입니다.

전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고,

잃은 후에 큰 후회를 했소.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 하는 것이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우마왕과 결투에서 손오공 대신 그녀가 죽을때 손오공이 한 대사죠
멋지죠! 그때 주성치 연기 최고였습니다. 손오공이기때문에 속세의 인연에 얽히면 왜 머리에 쓰는 그거 있죠?
그게 머리를 죄어와서 괴로워 하는 모습... 아....
오늘 또 빌려 봐야 겠습니다. ㅠㅠ


위 장면이 다시 기회가 와서 사랑한다고 하는 장면... 주성치가 건들건들하며 걸어가서 키스하잖아요!
말도 조금 이상하게 하는게 손오공이 원래 그랬거든요^^ 알고보면 진짜 감동...

[카시아]

우마왕과 손오공이 싸우는 와중에 우마왕의 창에 자하가 죽어가면서 지상으로 떨어지는 씬이 있는데 손오공이 떨어지는 자하를 잡으면서 사랑하지만 속세의 미련을 두면 머리를 조이는 금강권때문에 오공이 아파하는 모습. 슬픔과 분노, 그 아픔과 미련이 애매하게 뒤섞인 듯한 연기하는 장면이 개인적으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

[카시아]

그리고 자하라는 여자 주인공 이쁘죠.. 이름이 주인이라는 이제는 늙었겠지만 ...

[Σ비호란™]

죽였습니다.. 진짜 초감동..-_-b

주성치 주인 오맹달 등 조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미치도록 웃겼던 스토리
그리고 감동....ㅡㅡv 그리고 윗분말대로
손오공이 주성치의 몸을 빠져나와 건들
거리며 걸어가는 장면은 진짜.......

한마디로 진짜 최고였다는...

[창해(蒼海)]

개인적으로 주성치 영화중 가장 잘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서유기 선린기연 월광보합 다시 보고싶넹,,,

[용마]

몇번봤었던 ㅎㅎ

[연심표]

정말로 명작...

[千金笑묵혼]

명작이라는.ㅠㅠ

[미련한未練]

그 감동이 다시금 밀려온다는....
서유기 선리기연 이후 주성치 영화는 안봤다는...
주성치의 최고 영화란 것에 올인...

[가을날]

난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고
잃은 후에 큰 후회를 했소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이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잘생긴님]

쯥...내 책상에는 월광보합과 선리기연 두개의 테이프가 나란히 장식되어있는데...^^v

[일운몽]

천금소묵혼님의 멋진 영상과 화령님의 좋은 댓글.... 간만에 고무림에 들어온 보람이 있군요^^
저 뒷장면이던가?... 손오공이 혼자 건들거리며 떠나가는 장면도 인상적이지만 그런 손오공을 성벽위에서 바라보던 여자주인공의 눈빛도 정말 잊을 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