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책의 가치란건 깨끗해야 합니다.(내용은 너무 당연하기에 제외 ^^)
전 일단 대여점에서 책을 대여해서 본후
괜찮다 싶은 책은 대부분 구매해서 소장합니다.
그런데 구매하고 싶은 책들중 이미 절판되었거나 하는책들은
헌책방이나 인터넷을 통해 중고책을 구매할수 있지만 굳이 그러고 싶지 않더군요!
하나의 예로 전 책 냄새가 참 좋습니다.
그래서 방바닥에 뒹굴면서 책을 읽다가 잠이 오면 책을 얼굴에 덮고 자곤하는데
그러면 기분 좋은 책냄새 때문에 잠이 잘 옵니다.
그런데 대여점 책으론 절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쿨럭^^;
그냥 대여해서 보는건 상관없지만 그 책을 책꽂이에 꽂아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들지 않습니다. 아무리 소장하고 싶은 책이었다 해도말이죠!
절판된 책 중에 개인이 구매해서 소장하던 책은 심하게 그분이 부럽고 만약 그사람이 그책을 판다면 정가의 2배를 주고서도 구매하고 싶지만 대여점책이나 헌책방책이라면 공짜로 준다고 해도 싫거든요!
그래서 남들이 헌책방이나 대여점에서 싼값에 레어아이템을 구입했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게 왜 좋을까? 혼자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거 병일까요? 결벽증 머 그런거.... 쿨럭^^;
그냥 갑자기 저혼자만 이런가 싶어서요!ㅠㅠ
찬성: 
반대: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