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이 피크랬는데 뭐지? 으음..
한 십 년 전만 해도, 명절때 버스는 시간이 거의 두 배쯤 걸렸고(대구 7~8시간 부산은 거의 열시간) 우등버스의 편안한 좌석이 아니라 온몸이 배기는 딱딱한 의자였고.
기차는 ktx는 당연히 자리가 없고 무궁화호 입석 끊어서 지하철 2호선 수준으로 꽁기꽁기당하느라 화장실도 못 가고 발바닥은 불나고, 한마디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막힐 때도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만 더 걸려서 평소 다닐 때랑 크게 다를 게 없어요.
왜 그런 걸까요. 예전에도 전용도로는 있었던 거 같은데?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