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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6 바른말
작성
16.09.14 00:00
조회
1,101

돌렸다. 는 미래형  , 돌리다. 는 과거형


몸을 돌렸다.      는 보통에는 옆으로 몸을 돌리는것으로 알잖아요.


고개를 돌렸다.  이것도 고개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것을 말하지 않나요?


그런데 소설에서 보면요.


몸을 돌렸다.     이것을 보면 작중 소설에서 나오는것을 보면 몸을 옆으로 돌리는것으로 보통 이해가 되드라구요.

그런데 옆으로 돌리는게 아니라 뒤로 돌리는것인데 말이죠.


소설을 읽을때 몸을 뒤로 돌렸다.

문장을 짧게 하려고 그냥 몸을 돌렸다. 이렇게 표현하는건가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4 00:07
    No. 1

    그 다음 상황에 맞춰서 상상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6.09.14 00:10
    No. 2

    그냥 회전했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 회전의 각도는 문맥에 맞춰 생각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6.09.14 02:48
    No. 3

    동화책을 원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burn7
    작성일
    16.09.14 04:38
    No. 4

    1. 철수는 웬 남자 목소리에 몸을 돌렸다.

    2. 철수는 자신의 오른쪽 사선 115도 각도 10m쯤 되는 거리로부터 들려오는 중저음의 남자 목소리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땅을 딛고 있는 오른발과 왼발을 순서대로 움직이며 몸을 오른쪽으로 회전시켜서 뒤로 돌렸다.

    카피산님이 원하시는 설명은 2번인데, 대부분의 독자들은 1번처럼 써도 이해합니다.
    작가분들이 세세하게 설명을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몸 하나 돌리는데 10화 정도까지 늘려 쓸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붉은매'라는 만화에서 0.1초 단위로 움직임을 쪼갠 것처럼요.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보다 중요한 게 더 많기 때문이겠죠.
    주인공의 모공 수가 몇 개인지, 머리카락이 몇 가닥인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주인공은 피부가 좋고 머리칼이 풍성했다'라고 하면 그려지시잖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끙냥
    작성일
    16.09.14 11:20
    No. 5

    속시원한 답변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4 10:41
    No. 6

    돌렸다가 과거형. 돌리다는 진행형. 돌릴 것이다 는 미래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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