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달콤한 인생을 보고 왔습니다...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
05.04.05 23:40
조회
243

휴...이병현 주연의 달콤한 인생을 보고 왔습니다..

아직도 혼란스럽네요....

우선 이 영화는 예전 우리의 주윤발 형님이 쌍권충으로 날리던 홍콩 느와르를 표방한 영화입니다..

약간 홍콩냄새가 많이 나긴 하지만...그래도 그대로 배낀것이 아닌...한국식 감성을 잘 버무려 만들었죠...

이 영화 우선 딴건 다 제쳐두고라도 비쥬얼적...영상미는 가히 압도적입니다..

커~~~진짜 환상이더군요...

단지 차타고 가는 씬도 새로운 카메라 각도로 보여주고..

창고에서 싸우는 씬에서 그 어깨너머로 보여주는 시선은 진짜 가히 스타일리쉬하더군요...

두번쨰....싸운드.

사운드도 정말 예술입니다...영화에 너무 잘 어울리고요.,...

특히 로맨스라는 신민아가 첼로로 연주한 곡도 멋지고..

연기력...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멋지더군요..

특히 이병헌....영화배우로서의 이병헌...어떨까 궁금했는데..

아주 대 성공입니다...

그외의 주연급 조연들...특히 악역하신 분들은...진짜 최고더군요..

마지막 스토리..

가장 중요한 스토리..

분명...관객들이 영화 끝날때 까지 딴 생각 못하게 한것만 봐도...정말 재미있습니다..

다만...

왜 이병헌은 그정도로 당해야 되는지...물론 밝히긴 하지만...그 동기가 너무 약한게 문제였죠...

또한 마지막 문제의 장면...

막상 영화 다 보고 난뒤

완전 뒤통수를 후려 맞은것 같았죠..

진짜 관객들을 우롱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하다보니...점점 더 헷갈리더군요...

과연 어떤게 달콤한 꿈이였을까...

ㅋㅋㅋ에릭...대사는 한마디도 안했지만...총하나는 정말 간지나게 멋지게 쏘더군요..ㅋㅋ

아무튼 이 달콤한 인생...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영화...의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영화들 너무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군요..ㅜ.ㅡ


Comment ' 3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5.04.05 23:52
    No. 1

    연출..영상미에 감탄했습니다.
    올드보이를 볼떄도 스토리보다는 민식형님의 연기와 화면연출에
    감탄했는데 그에 비해 빠지지 않더군요.
    주연급 조연, 오달수 멋져~잇힝.
    주먹이 운다도 강추! 여기서도 오달수 멋져~잇힝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뇌
    작성일
    05.04.06 00:13
    No. 2

    전 그저 그렇게 봤는데...
    빈약한 스토리를 감추기 위해 장자의 호접몽 비스무리한 장면을
    끌고 들어올때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스타일은 빛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만... 쓸데없이 잔인한 장면들은
    정말 확~ 입니다요.. 게다가 매력없는 신민아때문에 벌인 헛소동이 참
    껄끄러웠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4.06 14:59
    No. 3

    친구가 보고 왔다든데...자인한게 많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029 옥스포드 한국학 폐지...? +9 Personacon 금강 05.04.07 479
32028 핸드폰 관련 질문.... +11 Lv.39 파천러브 05.04.07 193
32027 이벤트 상품 도착... +6 Lv.21 마법도끼 05.04.07 95
32026 [중국배낭길라잡이] 기차타기 편 +3 Lv.1 백수서생 05.04.07 94
32025 화제의 성인 동영상!! (내용요약했습니다) +13 Lv.74 뱀닮은용 05.04.07 609
32024 ㅠ.ㅠ 눈물이 나네요. +6 Lv.9 인생이짜가 05.04.07 268
32023 무협지및 판타지소설은 몇권 완결이 좋은가? +9 Lv.71 천석 05.04.07 239
32022 단어의 뜻을 예지할수있었던가? +8 Lv.63 인생50년 05.04.07 155
32021 무에타이 VS 유술 +2 Personacon 윈드윙 05.04.07 429
32020 漸入佳境 +1 Personacon 윈드윙 05.04.07 359
32019 [펌]기네스북에 오른 글 +12 Lv.1 zeppelin 05.04.07 471
32018 군주에 빠져 며칠 보낸 결과..... Lv.1 풍소혜 05.04.07 207
32017 ..문제! +10 Lv.22 숲의노래 05.04.07 307
32016 전지현&지석진&현진영의 관계 = 개똥아 똥쌌니 아니오 +8 Lv.1 무불십조 05.04.06 732
32015 요즘 플라스틸장바구니 환경친화적인가요? +1 Lv.1 소백운 05.04.06 139
32014 아래꺼 이어 급한질문입니다 +2 Lv.1 소백운 05.04.06 101
32013 윈도 xp-sp2 탐색기 질문입니다. (두번째 증상에 대한 이... +9 Lv.1 [탈퇴계정] 05.04.06 179
32012 급한질문입니다 Lv.1 소백운 05.04.06 112
32011 관삼유흥생이란 소설 아시는분... 지금도 어디에서 연재... +7 Lv.41 바라한 05.04.06 299
32010 [필독] KT란 기업에 대한 분석입니다. 꼭좀 읽어주세요. +4 Kerin 05.04.06 281
32009 일본 유엔 상임이사국 저지서명운동사이트입니다. +1 Lv.92 연리 05.04.06 124
32008 혹시...[삼류무사] 소식아시는분? +10 Lv.51 대서비 05.04.06 558
32007 우리말 속에 남은 일본말 찌끼들이라는 기사를 읽고서... Lv.1 악희(惡戱) 05.04.06 123
32006 구룡쟁패 4월말에 오픈을 잡고 잇더군요.. +9 Lv.6 탈혼(奪魂) 05.04.06 217
32005 게릴라 추천.... Lv.21 CReal 05.04.06 138
32004 이번 인권위의 사형제도 폐지 권고에 대한 생각.... +11 Lv.84 신주대검협 05.04.06 186
32003 PHP와 CGI +4 Lv.82 樂生 05.04.06 207
32002 32081번 한국은 고대부터 종속국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13 뮤트 05.04.06 309
32001 [펌]글.... +9 Lv.1 농협중앙회 05.04.06 206
32000 지만원, "산불, 낙산사 인근 군사시설 노린 北의 발악" 파문 +19 Lv.1 잘생긴님 05.04.06 35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