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하불구 판매액 유지 당첨금 늘린 주택복권은↓::) 지난 8월 로또복권의 ‘과열 인기’를 막기 위해 가격을 1000원 으로 인하했음에도 불구, 로또복권 판매액은 크게 줄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반면 1등 당첨금이 10억원으로 2배 늘어난 주택 복권 판매액은 예전보다 다소 떨어져 당초정부가 의도한 ‘분산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로또복권·주택복권 판매시행자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주 제97회 로또복권 판매액은 모두 577억원으로, 지난 8월 가격 인하 이전의 예전 평균 600여억원보다 소폭 떨어지는데 그쳤다.
로또복권 판매액은 가격 인하 직전인 7월말 제87회에서 837억원 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8회 519억원, 91회 590억원, 95회 600 억원, 96회 542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게임수는 예전에 회당 3000만 게임에서 가격 인하 이후 5 600만 수준으로 폭증, 1등 당첨자는 가격인하 이전에 평균 3.83 명이었던 것에 비해 6.2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로또복권에 이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택복권 판매액은 1 등 당첨금을 10억원으로 대폭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 고 있다. 올들어 추첨식 주택복권의 한달간 판매액은 지난 2월 5 5억1200만원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뒤 5월 46억2900만원, 7월 31억4900만원에 이어 당첨금 인상 뒤인 8월에도 37억5200만 원, 9월 30억200만원으로 오히려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http://news.naver.com/hotissue/popular_read.php?office_id=021&article_id=0000085488&date=20041015&seq=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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