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의고사 치고 기분좋게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단지 야자를 안하기에 기분이 좋을뿐;;;]
제 친구 포함 다섯이서 가는데 골목에 중학생들 7~8명이서 담배를 쪼오오옥~ 빨더군요.
[제가 졸업한 중학교 교복을 입은...]
지나가다가 살포시 부딪혔습니다.
대뜸 뒤에서 들리는 한마디.
"씨x"
[언어순화]
그래서 제가 들으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미친~"
그러니까 이것들이 쪽수를 믿었는지 뒤에와서 툭~치더군요.
"뭔데?"
제가 말했습니다.
"이 x432423432"
[언어순화]
그넘이 말하더군요.
그러나...
저랑 같이간 친구들이 쫌 노는애들이었습니다.
[머리 다 밀어서 줄하나 그은- _-;전 머리만 민...]
친구중에 한놈이 딱 나와서
"왜?"
이랬더니 등빨에서 쪼매 밀렸는지
"니네가 가다가 쳤잖아"
[욕이 사라졌음]
제친구 또 어이없는 놈이라
"그래..."
하더니 그냥 가더군요.
우리도 그냥 갔습니다.
또 따라오는 중딩이들- _-;
[뭐하자는거야!!-_-]
"$#@%636443"
또 뭐라고 나불댔는데 이미 관심밖이어서 못들었습니다- _-;
갑자기 들리는 소리
"짝~"
아까 나섯던 친구가 아까 말했던 중딩이 싸대기를 한대 후렸습니다.
바로가더군요- _-;
이런이런 씨베리아들- _-;
겁대가리가 상실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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