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coo2.net
스스로 국수주의자라고 생각하는 만큼 이 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볼 자신이 없군요. 대륙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히 알고 계신 여러분들께서 한 번 보시고 한 번 평가해보세요. 뭐, 그렇다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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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 (2004-06-25 15:10:03, Hit : 366, Vote : 0)
"한국인에게는 역사가 있는가?"를 읽고(수정)^^;;;
김종윤님의 저작인 "한국인에게는 역사가 있는가?"는 실로 충격 그 자체 였다.
조선이 한반도에서 건국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철저한 고증으로 말하고 있다.
그가 문헌으로 내세운 문헌들은 주로 대만측의 사료이다. 손문-중공등에 의한 역사왜곡
전의 문헌의 다수가 대만에 존재 한다는 것이다. 이미 소위 25사는 손문시절 부터 왜곡작업,수정,보수
작업이 현 중공때에 완료된 시점이라 한다. 언어학적으로 조선어의 방언에 불과한 관어(하북지방언어
중심)로 표준어로 삼다보니 소위 4성에 완벽한 조선어처럼 입성발음이 않되어 한글자에 한발음의
원칙이 동국정운,강희자전 등인데 이런 원칙에 준하고자 표준화된 발음으로 발음기호로 한글을 창제 한
한 것이데 이 언어학적으로도 그들의 역사가 중원의 중심이 아니란걸 증명하고 있다 한다.
毛를 "마오"라 하고 北을 "뻬이" 라 발음하는 지나의 언어는 조선어의 방언이란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한 한성부의 영토만 보아도 한반도의 면적에 육박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뭐라고 해야 하는가? 그리고 대만 사료에 의한 明國의 면적은 泗川지역 위에서 아래로는 홍콩쪽 까지
길고 가는 영토를 가진 소국이라 했다 한다. 반면 조선의 영토는 북으로는 만리장성 남으로는
광서,광동,운남지역까지 였다고 하고 또 북쪽의 한반도2~3배 면적의 淸國이 있었다 한다.
이러한 사서로 볼때 지금의 역사는 서구 열강시대 서구의 서세동점의 취지에 입각한 조선영토 분할
취지에 따른 지나와 일본,영국,프랑스,미국,독일 등에 의한 암묵적인 역사 왜곡 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 명국에 청국에 조공을 보냈다는 건 전부다 허구의 역사이며 또 그 조공품도 한반도에서 전혀
나지 않는 품목으로 조성된 것을 우리는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가?
대륙조선의 역사를 한반도에 이식을 시킨 일제와 서구열강의 역사조작을 우리는 그대로 답습하고
의문조차 느끼지 않는 현실에 한국에는 역사가 있는가? 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 저자는 어떤 노인에게 들은 이야기 인데 그 노인은 과거에 한국 라이온스 창립일에 일본에서 온
한 간부가 "황하문명의 주인 조선"이란 말을 언급 한적 있다 한다.
첨에는 황당하지만 그가 역사적인 실체에 대한 중공방문과 문헌으로 지금은 그 일본인이 말한
심정을 알수 있겠다고 말한다 한다. 저자는 임란시 스페인 선교사가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를 따라 참전한뒤 조선의 영토를 기록한 것에 대해 역자는 선교사가 지리,역사에 어두운 오류라
말하나 저자는 역자의 무지를 지적하며 그 선교사의 발언은 제대로 지적을 한 발언이라 한다.
그 선교사가 말한"조선은 8도로 나뉜 행정구역,강을 경계로 국경이 있으며 강폭은 16km,
조선을 가는데 사막이 존재 한다." 또 우리가 한가지 착각하기 쉬운게 黃河인데 이 황하의
古名은 두만 이란 것이다. 옛날의 두만은 항하를 말하고 있다 한다 또 압록의 전거도 많은게
대략 문헌에 기록된 강하에 대한 압록의 기록은 대략20개 이상 이라고 한다.
중요한건 고문헌에 기록된 압록은 지금의 압록강이 아니란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비관적인 현실에 한국에는 역사가 없다고 강변하며 자포자기적 심경이었으나
젊은이들의 간곡한 요구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ㅇㄴㄹ (2004-06-25 15:38:11)
딴지는 아니지만...책 제목이 "한국에는..."이 아니라 "한국인에게..." 이더군요...
"한국에는..."이라고 검색하면 안나와서말이죠...어쩄든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秋破滅者 (2004-06-25 16:13:52)
.....
일제시대 때, 조선의 영토와 역사를 암묵적으로 왜곡시킨 주범은 일본외에 중국도 참여했다는 말이군요.
냉담하게 말하두고 싶은 점은..
지나족(중국인)은 죽어도 절대로 우리 고유 민족(동이족, 한민족)에 해당할수 없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할수 있습니다.
전 세계의 사학계와 유네스코에 그것과 대륙 조선의 진실을 제대로 주지시키면,
잃어버릴 뻔한 고구려 역사와 유물을 제대로 되찾을수 있다고 봅니다.
학인 (2004-06-25 19:14:52)
한말 의병장 유인석에 의한 격문을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데 (그 격문을 헌책방에서 발견했다고 함)
그는 조선의 수도를 神州라 말하고 8도를 八域이라 말합니다.
이는 조선의 행정구역이 역학의 사상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심은 왕이 다스리는 神州!
또 일본을 일컬어 島夷라고 표현 합니다.
한반도의 지명은 한자로 된 지명이 존재치 아니했는데 일제에 의해 한자로 지어 졌다고 합니다.
근거로 각 성씨의 족보학을 연구해 보면 상고로 올라가면 현재의 한반도 지리와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전설,혹은 허구로 비하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또 청에 굴복한 삼전도비는 조작의 전형이라고 합니다. 조선이 한반도에 존재한 역사가 아니라고 대만의
미수정,왜곡 않된 사서가 조선의 강역을 대륙으로 밝히고 있는데 한반도의 삼전도비는 조작의 전형이라고
합니다. 또 임란때 전쟁은 한반도가 아닌 대륙의 항주만의 싸움 이었다고 고증합니다.
고려는 조선보다 더 강대하고 더 큰 강역을 가진 국가였다고 합니다. 조선의 속국 明國과 북방의 淸國
등은 과거 고려의 강역이었다 합니다. 저자는 살아오면서 한반도와 대륙의 지명이 같거나 비슷한 지명이
너무도 많은것에 의문이 들었다 합니다. 예로 의병장 유인석의 고향의 春川이라는데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春川의 古名이 春州였다고 합니다. 이 춘주에 대한 전거는 한반도가 아닌 대륙이라고 합니다.
한반도의 地名과 그에 따른 古名과 거리와 면적 관념,유래에 대해 추적을 하면 한반도의 지명은 짜집기
거짓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또 그는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에 대해 그 대동여지도는 일제에
의해 영국인들이 그렸다고 추측합니다. 왜냐? 당시 서구열강들에 의한 서세동점의 시기인데 그 당시 식민지
개발에 가장 열을 올린 나라가 영국입니다. 그 영국에게 지도의 필요성은 당시 영국인에게는 시대적인 요구
적 학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 영국의 지도 제작은 세계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지도 제작작업은
엄청난 돈과 수학,물리,엄청난인원등이 요구되는데 그것을 김정호가 그 가난한 김정호가 그렸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 합니다! 또 일제가 그들의 의도대로 확정한 영토를 김정호가 그렸다고 하는건 상식이하 입니다.
당시의 서구열강의 식민지용 지도도 한반도 이북의 만주의 절반수준 가까이 조선영토라 기재하는데
그 당시 김정호가 몰랐다는건 코미디 수준 아닙니까? 이것이 바로 일제에 의한 조작이라는 증거 입니다.
더구나 그 대동여지도는 과거의 고지도 보다 더 정확히 한반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가난한 김정호가
서구가 엄청난 인원,자금,수학,물리학 등을 동원 하여도 김정호가 그렸다는 대동여지도 보다 정확하게
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가난한 김정호가 그렸다고 유독 조선총독부에서 선전하며 그의 전기까지
출간한 일제는 모종의 저의가 있었던 겁니다.
김화식 (2004-06-25 20:28:32)
하지만...
다른 부분은 모두 배제하더라도...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궁궐들은.....;;
秋破滅者 (2004-06-25 21:07:35)
일제기간에 궁궐을 부수거나 옮기는 경우가 있었고, 지명 조작을 자행한 경우도 있습니다.
연개소문 (2004-06-26 00:23:54)
글쎄요..저는 대륙조선설까지는 아직 믿지 않습니다. 조선의 경우 무엇보다도 아직 살아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일제치하에서 말이죠..대륙 조선설이 맞다면 그분들은 직접, 그리고 그분들의 부모들과 함께 대륙에서 살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아무도 거기서 살았었다는 말들이 없는지요?
또한 조선왕조실록에서 보여지는 명나라에서 책봉을 받았다는 말은 무엇인지요? 일제가 조선왕조실록까지 손을 댔나요?
또한 풍신수길이 임진왜란을 일으킨 이유도 설명이 되질 않습니다. 조선이 명나라보다 큰 나라였다면 왜 명나라를 안치고 조선을 쳤을까요? 그리고 개전명분인 '명나라를 칠테니 길을 열어달라'는 말도 이해가 안되구요
김우석 (2004-06-26 12:19:38)
대륙조선.......
머리가 어지러워요..
연개소문님 말씀 처럼 아직 살아계신 분들이 있잖아요.. 혹시 그들도 쇠뇌 당한건 아닌가요?
학인 (2004-06-26 13:14:09)
연개소문님 저 역시 그 책을 일고 황당하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사람 입니다. 그러나 그 책의 저자의 주장은
턱없는 고증없는 주장이 아닌것에 대해 함부로 무시 할수도 없는 것입니다. 적어도 그가 말한 세종실록지리지
상의 한성부의 면적은 한반도 크기 만하게 육박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또 청,명에 보냈다던 조공품은 한반도에서 나지 않는 조공품으로만 이루어진 사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리고 대만측의 사료에서 말하고 있는 명국의 강역과 조선의 강역은 우리의 상식으로 알고 있던 상황과
전혀 딴 형국으로 전개되는 것에 우리는 대만측의 사료를 위서라 해야 하나요? 님 저자는 말합니다.
현존하는 조선왕조실록은 일제에 의한 교정,수정,왜곡 절차를 거친 사료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져간
원본의 조선왕조실록은 아직도 반환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 프랑스가 가져간 외규장각 도서도
한때 일부만 반환되었다가 다시 가져갔지만 국가의 강역에 관한 중요자료는 공개되지도 않았고 반환할 생각도
없답니다. 일본,프랑스가 반환 할 생각도 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한반도에서 가져온게 아니라 대륙에서 가져온
실록과 외규장각 도서 이기때문 이라는 말도 들린다고 합니다. "일본 열도에서 흐르는 한국혼"이라는 책을 보면
그 책 저자는 교포 김달수 라는 분인데 그분이 어는 한국유물등을 다량 소장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 한반도
에서 가져온 유물이 왜 이리 많으냐?는 질문에 그 일본인은 한반도에서 가져온게 하나도 없다! 며 아주 진지하게 대륙에서 가져온거라 강경히 말했다는 겁니다. 전 그 대목을 일고 일인이 헛소리 한다 생각했으나 본 책을
읽고 결코 일인의 말이 거짓이 아닐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또 저자는 말합니다.
일본은 조선왕조 실록을 왜곡하고 지명등을 한반도에 이식을 했다는 겁니다. 님도 아시다 시피 서울의 지명
만을 보아도 전체가 한글식의 지명들이 존재 합니다. 부처골=미아동,말죽거리=양재동,새말=신촌 등
저자는 30개 가까이 열거를 했지만 그 지명을 대륙과 비슷하게 일제가 지명을 기입했다는 겁니다.
조선의 수도 근처에 있던 도봉산은 대륙의 오봉산이며 삼각산은 대륙의 화산이라 합니다.
또 경주를 봅시다 신라 천년의 고도라고 하기엔 왕릉의 수도 턱없이 모자라고 또 왕릉이 공동묘지 처럼
바짝 붙어 있는가요? 또한 묘비도 제대로 없이.., 님 왜는 다른분들의 주장도 있지만 지금의 열도에 왜는
없었습니다. 왜의 본거지는 동서,광동등의 해안가가 그들의 본거지 였습니다.
한말 의병장 유인석은 말합니다. 조선은 천자의 지위에 오를 자격이 되었으나 하는 내용이 상당히
의미심장 하다고 봅니다. 반도의 작은나라가 감히 천자의 자리 운운한것이 당시 제대로 된 생각이었는지..,
역사의 왜곡은 일본인 만이 아니라 지나족에 의해서도 이루어 졌습니다. 손문이 중화주의를 표방하고 국호를
중국이라 하고 그들의 역사는 25사로 하고 대륙 조선의 존재를 없애기에는 그 조선의 영향력이 너무도 컸었
으므로 明史에 조선전을 달고 명국의 속방으로 왜곡 작업을 한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역사라고 하는
25사는 손문때 부터 시작하여 현 중공정권에 와서 25사의 수정,왜곡 작업이 완료된 상태라고 합니다.
손문에 의한 中華主義는 시원은 조선이라 합니다. 조선은 일찌기 자신을 겸손히 여기어 小華라 했습니다.
이것은 결코 사대주의적 발상이 아닙니다. 이러한 발언들의 출전은 詩傳이라 합니다.
하나의 무리가 온전한 문물을 갖춘 무리를 小華라 하고 그 무리가 다수를 이룰때 中華라고 하는 문명국이
된다는 겁니다. 이러한 관념의 정치를 한 조선의 사상을 자기것으로 표방한것은 孫文이라 합니다.
이는 의병장 유인석이 조선을 小華라고 말한 대목에서도 조선의 정치관념을 잘 알수 있습니다.
언어학적으로도 음운사전인 동국정운,강희자전등의 법칙인 한글자,한발음의 원칙을 행하고 그 발음이 되는
나라,민족이 중원의 주인공이자 한자등의 창조자 입니다. 한자의 읽는 법이 제 각각이어서 세종이 옛글을
정리하여 창제하여 한자의 발음기호를 만드신 겁니다. 이것도 그 문명의 원류자 그룹에 의해서 표준적
발음체계를 제시한 겁니다. 세종이 말한 國之於音 異乎中國 與文字 不相不通에서 중국은 현재의 중국이
아니고 과거의 지나족도 아닌것 입니다. 저자의 생각이 아니지만 전 손문등의 지나족 그룹에 의해서 역사의
왜곡이 다량 이루어 졌지만 중공의 문화혁명의 취지는 조선문화청산,왜곡운동 이었다고 봅니다.
그 시기에 나온 한자체계가 簡字 입니다. 지나족이 이룬 문명이 아니므로 자신의 독창적인 문화체계를
이루고자 하는 피나는 운동이었다고 봅니다. 언어의 표준으로 삼은 화북지방의 언어로도 전체가 알아듣지도
못하는 언어이고 한자의 발음체계도 조선의 방언이므로 한글자가 한발음이 아닌 2가지 이상의 발음이 나오는
관계로 한자의 발음의 표준도 제시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지나족 입니다.
앞으로 수 많은 사료와 증거가 나올것입니다. 특히 대만측의 사료를 검토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현 중공의 사료는 손문등과 중공에 의한 왜곡된 자료들이 다수라고 합니다.
풍월주 (2004-06-26 16:33:14)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한성부편의 기사는 封境이라고 하여 기록되어있는데,
한성부의 면적이 아니라 한반도의 면적으로 알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성부에서 서쪽으로 의주까지 몇백리,동쪽으로 경원까지 몇백리 이런식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封境이란 말은 한성부편에만 나오고 다른 편에는 안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의 영토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풍월주 (2004-06-26 16:36:11)
또..현존하는 국역본 실록의 원본은 태백산본으로 일본에 건너갔다 돌아온 것입니다.
왜곡의 여부는 모르겠지만,우리사서20여만권을 압수한 일제인데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는게 더 의심스러울 것 같군요.
지천명 (2004-06-26 21:50:10)
김종윤 선생님의 다음 저술이 <이 사람을 보라--인물로 본 한반도 조선사의 허구>(여명출판사/집문당)입니다. 사서는 교열이 많았으나, 선인들의 詩文은 비교적 손보기가 덜 했기에 동문선(東文選)을 중심으로 시문에 나오는 지명을 고증하여 대륙조선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1,2,3권으로 나왔는데, 뒤로 갈 수록 내용이 좋아집니다. --- 조선사는 대륙사이기에 사실은 중국사, 일본사라고 하는 동양사가 전부 왜곡된 것이고, 그 중심에는 서구 세력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얘기는 아직 꺼내기가 좀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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