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선수들 정말 잘 싸워줬습니다 여기 까지 온것만 해도 어디입니까..
물론 파라과이 충분히 이길수도 있는 상대였지만 그래도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경기가 끝날때쯤 돼니 문득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과 똑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멍청한 윗대가리들과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국민들...완전 판박입니다..씁쓸하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김호곤 감독에 무능력에 불구하고도 여기 까지 올라온것
자체가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태극 전사들 정말 수고했습니다 ~!!~
이번 경기로 김호곤호에 무능력은 정말 완벽하게 드렀났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쓰리백,전경호라는 정말 어중간한 와일드 카드.. 그리고 경기 마지막 로스 타임에 벤치에 앉아서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호곤 감독을 보면서 완전히 정떨어져버렸다는.. 특히 오늘 경기 정말 유리 같은 쓰리백이 아니었으면 경기 절대 이렇게 까지 안됐을거라 생각합니다 도대체 쓰리백을 하면서 까지 추구한 전술이 겨우 뻥축구라니...미드 필드 강화도 아니고 쓰리 톱도 아니고...뻥축구라니..기가막힙니다..그 미드 필드를 생략하고 뻥뻥 날라다니는 공을 볼때마다 정말 뚜껑 열리더군요..허허 거기다 김호곤 감독 반년 좀 안돼게 올림픽팀 조련 했는데 그 어줍잖은 수비 조직력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고 전경호 라는 와일드 카드...물론 원래 계획이 김남일 선수 었다고는 하지만 전경호의 포지션에는 이천수,최성국,최태욱,김동진 등 4명이나 겹치는 선수들이 있는데 특히 여기서 이천수를 제외한 위 3명은 같이 손발을 맞춘 경험도 많아서 손발도 꽤 잘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전경호를 선발할 이유가 하등 없었는데 거기다 기껏 선발한 전경호는 예선부터 오늘 경기까지 제대로 된 플레이 한번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괜히 엄한 최태욱만 얼마 뛰지도 못하고 교체되는 상황만 나오고..정말 여기 까지 우리 나라가 어떻게 올라온건지 꿈만 같습니다...이번 김호곤 감독을계기로 해서 이제는 정말 한국 축구 감독 선발..학연 지연 같은 것 다 버리고 정말 분명한 철학과 자질을 가진 제대로 된 감독좀 선발했으면 좋겠습니다..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제는 감독도 상대적으로 젊은층에 감독으로 세대 교체를 해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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