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정담란을 들여다 보고 든 생각에 적어봅니다.
정담란은 그간 정담이라는 이름에 맞게 살아가는 이야기, 좋은이야기, 더러는
슬프고 속상한 우리의 이야기들로 꾸며져 왔었는데....
요즈음의 정담은 펌글 천하가 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타깝게하던 펌을이 그전에는 주류를 이루었지만,
지금의 펌글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펌글이 주류를 이루지 않는 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펌글의 내용이 우리가 웹서핑을 하면서 정말 궁금하고, 신기하게 발견하는 그런 숨은 내용이라기 보다는
익스플로어를 클릭하면 기본페이지로 설정된 포털사이트에 기사란 및 가십란에서
가장 먼저 뜨이는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덧도 자신의 생각은 거의 없이 그냥 옮겨진 기사들,,,,,,
고무림에 접속하시는 분들중 대형포털이나 신문사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는
그런 분들은 얼마나 될지....
단지 자신의 포인트 쌓기와 활동이라는 명분하에 좋은 분위기 만들기를 위한
한페이지 갯수제한에 충실한 펌글들이 정담란의 주축을 이루고있습니다.
슬슬 그런 펌글들이 지겨워 지고있단 생각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이젠 정담란에서 사람사는 이야기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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