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밀한 유혹' 보다 더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
미국의 한 부동산 재벌이 아들의 약혼녀에게 은밀한 시간을 약속해주면 100만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근착 '내셔널 인콰이어러지'가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돈 메이어(39)라는 미모의 여성이 약혼남의 아버지이자 한때 자신이 일했던 기업체의 회장이었던 데이비드 시에겔(69)로부터 은밀한 유혹을 받았다고 최근 올랜도 법정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폭로했다는 것. 메이어는 지난 2000년 데이비드의 회사에서 쫓겨났고 반년 후에 데이비드의 아들 리차드와 파혼했다.
데이비드는 이에 대해 한때 메이어의 입술에 키스하고 직업적 관계 이상의 호기심을 보인 적이 있긴 하지만 97년 현재의 아내인 재클린과 만난 이후부터는 관심을 끊었다며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 데이비드는 이와 함께 메이어가 자신의 집 수리 비용을 꿔간 뒤 지금까지 갚지 않고 있다며 맞고소를 냈다.
그러나 메이어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데이비드가 첫번째 부인인 베티와 이혼할 당시 처음 성적인 접근을 시도해왔고 두번째 부인과 결혼한 후에도 이같은 시도는 계속됐으며 심지어 부인을 통해 셋이 함께 한 방을 쓰자는 제안까지 받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양측의 공방이 팽팽해 진실은 법정에서나 가려질 전망이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스포츠조선 펌
흠 돈이 장땡인가........
이거 머리 해부해봐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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