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최영균 기자] 북한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 온 장나라(23)가 CF 출연료 2억 원을 분유로 받아 추가로 북에 보낸다.
장나라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상봉동 서울우유 본사에서 북한 어린이에게 보낼 탈지 분유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촬영한 서울우유 신제품 광고 출연료 2억 원을 탈지 분유로 받아 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자리였다.
장나라는 2002년 3월부터 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필리핀 등 저소득 국가에 장학재단 설립과 현지 봉사 활동 등을 해오다 작년 8월부터는 북한 아동과 여성을 위해 분유,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순백사랑캠페인'을 펼치면서 지금까지 총 6억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북에 보냈다.
올 초 물품 전달 상황을 확인하고 현지 자원 봉사를 하기 위해 북한 방문도 추진해 왔지만 자신의 연기 및 가수 활동과 북측이 제시한 방문 시기가 맞지 않아 보류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가한 국제기아대책기구 관계자는 "전달받은 2억 원어치 분유는 28일 인천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보내진 다음 평양육아원, 창광 유치원 등 북한의 12개 육아원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현재 MBC TV 주말드라마 <사랑을 할거야>에 진보라 역으로 출연 중이며 가수 4집과 중국 드라마 출연 준비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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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예전 데뷔해서 인기얻을때쯤인가 부터 계속 언론에 기부하는 소식을 간간히
들어왔던듯..뭐 가식이다 이미지때문이다..등등 말이 많았지만..그후로 한두번 이
아닌 꾸준히 이런활동을 한다는게 너무 기특합니다.
솔직히 연예인에 대한 인식도 대체적으로 안좋았지만.. 이렇게 열심히 벌고 번만큼
잘 사용하는 모습이 너무 착하고 예쁘네요.
앞으로도 좋은일 많이 하고 복받기 바랍니다. 디시씩 말투로
장나라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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