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이 편해졌다는 것은 예전보다 덜 두드려맞는 다는 거지 뭐 시설이나 근무조건이 편해졌다는 것이 아니란 것을 여자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덜 두드려맞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것이 바로 군생활의 현주소.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야간 경계근무서고 두시간 자고 다시 다시 근무서고 뻘개진 눈으로 아침에 일어나 각종 노동과 훈련에 임하는 것들은 다 견뎌낸다는 거죠.
제발 여자들이 군생활체험캠프같은데 가서 깨작대고 와서 군생활이 이런거네 하고 착각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TV 연예프로에서 여자 연예인들이 와서 하는 짓거리 보면 진짜 아구창을 날리고 싶다고 느낄때가 많다는.... (크윽... 과격한 생각)
초등학교 극기훈련 수준도 안되는 거 좀 해보고 실제 군대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나 하는지 원.....
군짬밥 안먹으면 기력이 없어서 쓰러지니까 먹는거지 밖에서 반찬투정이나 하는 인간들이 군생활체험 보이스카웃캠프 며칠하면서 나오는 고품질의 짭밥으로 그 수준을 짐작키나 할까? 실제 군짭밥 먹으라고 주면 몇숟갈 먹지도 못할걸요?
뭐, 요즘 당나라군대 수준으로 바뀐 거야 출신부대에 위문전화 걸어보면 항상 듣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전쟁 나면 이런 군기빠진 군대로 무슨 전쟁을 치르겠다는 것인지.....
돌격 앞으로나, 너 정찰해라 이러면 싫어 이러고 분대장이나 소대장한테 항명하고 총쏘아 죽인뒤 교전 중 사망 이짓거리 할지도.
요즘은 후임병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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