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파병당하진 않겠지만...
제친구들의 대부분이 군대를 가있는 상황.... 언제 어느때에 파병당하진 않을까~
쉽게 파병대상들이 정해 지진 않는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떨리는 가슴은 진정이 않되네요....
그저 더이상의 파병이 없기만 기대할뿐....
제마음이 이런데... 군대가있는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어머님들이 더 심하시겠지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당장 파병당하진 않겠지만...
제친구들의 대부분이 군대를 가있는 상황.... 언제 어느때에 파병당하진 않을까~
쉽게 파병대상들이 정해 지진 않는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떨리는 가슴은 진정이 않되네요....
그저 더이상의 파병이 없기만 기대할뿐....
제마음이 이런데... 군대가있는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어머님들이 더 심하시겠지요~
지금은 지원제입니다. 수당이 많고 당장 한국군의 교전이 없어서 지원률도 상당하죠. 저도 사실 작년에 복무할 때는 철없게도 파병 지원할까 생각했습니다. 화학병이라서요. 생화학전 대비해서 화학병도 차출했거든요.
하지만 교전이라도 벌어져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생기면 지원률은 뚝 떨어질 겁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목숨은 소중하지요. 뭐 그래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워낙 용감해서....
다만 파병 규모가 커지면 지원제로는 감당하기 힘들 겁니다. 그 때가 되면 지원이 아니라 착출이 되겠죠.
한국이 쓸데없는 전쟁에 말려들어서 베트남처럼 몇 개 사단을 차출하게 되면 얘기가 심각해질 겁니다.
제 동생도 지금 11사단에서 알보병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쩝....내년에나 제대할 텐데 큰일입니다.
무슨 생각이냐면....그냥 돈좀 벌고 재미있을 거 같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쿨럭....;;;;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라는 사람도 있고, 돈 안들이고 해외여행한다는 놈들도...;;;;
사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네, 죽을 죄를 졌습니다. -_-;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님들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철없는 짓거리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혈기가 왕성한게 죄라면 죄....;
일단 군복을 입으면, 당장 피를 보지 않는 이상 전쟁터에 호기심을 느끼는 심리현상이 있습니다. 뭐 누가 자기 죽을거 생각하고 전쟁터 가겠습니까. 나는 안죽는다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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