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무림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무협소설을 즐겨 읽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
얼마전(1년이내???) 우연히 잡지를 읽다, 새롭게 발견된 신기술에 관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한정된 공간안에만 소리가 들리게 하는 신기술이
개발되었다는 기사 였습니다.
이것을 전음의 원리로 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 고무림에 이 기사를 올리려 찾아 보았지만 다시 기사를 찾을 수 없더군요.
아시는 분이 있다면 찾아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앙일보 웹싸이트 쪽에서
보았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내용으로 이 기술의 요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들을수 있는 소리(가청주파수의 파장)을 두개로 나누어(저도 잘 모르지만)
들을수 없는 소리(비가청주파수의 파장, 초음파, 등)에 실어(즉 합성하여)
원하는 장소, 특정한 공간으로 파장을 보내고
이 두 파장이 특정한 공간에서 만나 본래의 가청주파수로 변환된다.
단 이 두파장이 만나면 본래의 가청주파수가 복원되도록 비가청주파수를
선택해야 한답니다.
기사에서는 이 기술의 응용가능성으로 콜라 자판기앞에서만 들리는
콜라 마시는 소리 등등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전음의 원리를 이 기술에 적응시켜 볼까요?
일단은 내공으로 목소리를 두개로 쪼개야 겠죠? (과연 가능한가?)
그리고 이 두개의 파장을 들을수 없는 소리로 바꾸야 합니다(이것도 가능한가?)
여기서 주의할점은 이 두개의 파장이 만났을때, 비가청주파수는 사라지고
가청주파수만 남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목표, 특정인의 귓구멍안으로 이 소리를 보내야 합니다.
그러면 전음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전음이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제 생각은 과연 이렇게 번거럽게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인가?
그냥 데리고 나가서 속닥이고 말지.
내공을 아주 세밀히 사용할 수 있어야 전음을 잘 사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처음으로 글올리는 진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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