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문제로 여고생끼리 '맞짱'
(안성=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남자친구 문제로 인터넷에서 다투던 여고생 2명 이 친구들을 데리고 공터에서 만나 대결을 벌여 한명이 얼굴을 흉기에 베는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29일 경기도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밤 8시40분께 안성시 봉산동 백성교 밑 공터에서 김모(17.J종고3년).양모(17.A공고3년)양과 박모(16.P여상1년)양이 소위 ' 맞짱'을 뜨기 위해 만났다.
이날 싸움은 '김양의 남자친구가 박양이 사준 커플링 반지를 김양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이유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메일을 통해 다투던 두 여학생이 아예 실 제로 만나 주먹다툼을 벌이자고 합의해 이루어졌다.
이 싸움에서 김양이 박양에게 면도칼을 휘두르는 바람에 박양이 왼쪽 얼굴이 10 ㎝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천안 단국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싸움이 벌어진 공터에는 김양 측이 데리고 나온 학생 13명과 박양이 데리 고 나온 학생 4명 등 모두 20명이 나와 싸움을 지켜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양와 양양을 1차 조사한 뒤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앞으로 이들이 싸우게 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출처 미디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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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_-;;
학교망신은 다 시키고 다니네.
J종고, A공고, P여상 이면 너무 뻔하지 않소 기자님ㅡㅡ;;!!!
(참고로 종고.. 공고 오타 아님.. ㅡㅡ;;;)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런일 없었으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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