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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칠월
작성
04.04.18 23:30
조회
669

"간식 말없이 먹었다" 아버지 살해 고교생 검거  

【광주=뉴시스】

자신의 간식을 말없이 먹었다는 이유로 친아버지를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8일 이모군(17.광주 M고 3년)을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17일 오후 8시3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S아파트 103동 5××호 자신의 집 거실에서 아버지(54)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사건 당일 자신의 방에 미리 사둔 김밥을 '말없이 먹었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대들었다가 되레 "가족간엔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다. 그렇게 살려면 차라리 집을 나가라"고 꾸중들은 데 격분,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를 9차례나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직후 이군의 아버지는 복부와 등, 머리 등지에 심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30여분만에 과다출혈 등으로 숨졌다.

경찰은 조사가 모두 끝나는대로 이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사형시켜야합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44 천조千照
    작성일
    04.04.18 23:34
    No. 1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얀여우
    작성일
    04.04.18 23:38
    No. 2

    이 사건 이후로 최악의 욕이 생겨나겠군요
    '아들 김밥 훔쳐먹다가 아홉번 칼에 찔려죽을놈 같으니라고'
    정말 우리나라가 갈수록 왜 이렇게 험악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sk13579
    작성일
    04.04.18 23:39
    No. 3

    진정 미친놈이다...
    머 어떻게 살았길래 저런짓을 저지를수 있는거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간식먹었다고 아버지 살해라...
    진짜 니가 처먹은 거만 해도 그 간식의 몇백배는 됬겠다
    젠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04.18 23:54
    No. 4

    난 평소에도 고모가 사다놓은 과자를 숨겨놓는 비밀장소를 알고
    그곳을 매일 덮쳐서 훔쳐먹는데... 그런 나는 몇백번도 더 죽일놈이네;;;
    그리고 내가 아이스크림사놓고 냉동실에 보관해놓으면 그걸 매일 훔쳐먹는 고모는 몇백번도 더 죽일X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마
    작성일
    04.04.18 23:56
    No. 5

    헐 ㅡ_ㅡ;;;;;;;;;;;;;;;;;;;;;;;;;;;;;;;;;;;;;;;;;
    사회의 악 !!!
    죽일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4.04.19 00:00
    No. 6

    미친놈..허접쓰레기의 극치군요...
    먹을거에 미쳤나..이 돼지 똥가루 보다도 못한 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창야
    작성일
    04.04.19 00:20
    No. 7

    저는 우리나라에 이런애들 많다고 생각합니다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04.19 00:24
    No. 8

    ...이야.
    미쳐도 단단히 미쳤군요.
    저도 꽤나 식탐이 있지만,
    이 새끼는 아주 가도 완전히 가셨습니다.
    이런 새끼는 바로 모가지를 따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아
    작성일
    04.04.19 00:37
    No. 9

    우욱..토할 것 같아..

    우웨에에에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진마초
    작성일
    04.04.19 00:42
    No. 10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이런 놈들이 생기는지..
    간식 좀 먹고 죽은 그 아버지도 자식을 어렸을 때부터 엄하고 똑바로 길렀으면 아들이 그런 행동일랑 생각도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집은 장사를 하는데 위의 경우로 번질만한 상황을 더러 봅니다..

    어른 4명이 6살된 아들 하나 데리고 왔는데 지네 엄마가 지 먹으라고 까놓은 메추리알을 지네 아버지가 하나 먹었다고 아버지 뺨을 때리던 그 애새끼를 보면.. 더욱 기가 찬 것은 그 행동을 보고도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보고 있던 그 애새끼 엄마였죠. 지네 아버지는 장사하는 곳이라서 굳어진 채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하던데 말이죠. 뭐 결국 그런 애들이 크면 사람죽일 놈이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4.19 01:10
    No. 11

    우리나라도 참 무섭게 변했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여운휘
    작성일
    04.04.19 01:25
    No. 12

    미쳤다는말밖에 안나오네요;; 어이없는 웃음이..-_-;;
    리플에 아버지 뺨때렸다는거도 어이없다는..;; 가만있는다는 엄마도-_-;
    우리나라가 참.. 무섭게 변해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시니어*
    작성일
    04.04.19 07:13
    No. 13

    애들은 하여간 패서 키워야돼요. 오냐오냐하고 키워주면 저렇게 된다니까. 에잇 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절대삼검
    작성일
    04.04.19 08:50
    No. 14

    무서운 세상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4.19 15:56
    No. 15

    예예... 애들은 패면서 키워야죠
    제가 바로 그 표본입니다 크하하하하
    감히 무서워서 아부지 드시는 안주도 못먹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4.04.19 16:07
    No. 16

    미쳐따..., 이말 밖에 할말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風靈刃
    작성일
    04.04.19 16:24
    No. 17

    이거 다음 오늘 아침에 헤드라인 뉴스로 떴었어요. -_ㅡ+

    병신 새끼, 그놈은 사형따위로는 안됩니다, 소설에서 가끔식 등장하는 고문법을 실제 경험하고 죽어야 합니다. 그런 놈에게는 인권도 없습니다. 인권은 인간답게 살때 인권이니까요. 그런 놈이 인간답게 삽니까?
    학교에서 담배피고 술먹고 쌈질이나 했겠죠.

    그런놈이니 그런일을 할수 있었을 겁니다. 저도 곧 고딩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이런것을 보면... -_-;;
    '검정고시나 볼까'하는 생각이 잘 떠오르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흔적남
    작성일
    04.04.19 17:09
    No. 18

    헐...어이없군요.나이가 어리니 아마 10년 정도 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참 어이없네요..변호사 잘만나면 정신병원으로 갈수도 있겠군요..미친X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정덕화
    작성일
    04.04.19 18:25
    No. 19

    댓글을 달게 만드는 기사입니다.
    까마귀 같은 새 조차 늙은 부모를 공양하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무섭군여...
    과연 머리속에는 뭐가들었까여?
    부모는 어떻게 교육했길래 이런일이 일어났을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낙원
    작성일
    04.04.19 20:20
    No. 20
  • 작성자
    사랑니
    작성일
    04.04.19 23:21
    No. 21

    아버지를 죽일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 어지러워, 토할것 같애
    내가 널 죽이고 싶어... 이 (심의삭제)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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