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서 엠씨 스퀘어 노트 [선전과 연습장이 있는 것]을 자주 줍니다.
여기엔 있는 말은 성적 올랐어요, 전교 몇 등으로 향상되었어요. 라는 자기자랑(-_-?)
이 있더군요. 뭐, 훗 하고 넘겼죠.
그런데 최근 이사가서 자주 못만나는 친구를 만났는데
엠씨 스퀘어를 사용했더니 성적이 꽤나 향상되었다는 것입니다.
21등에서 10등으로 올랐다나... 그러면서 저 보고 한번 사서 사용하라는데
순간 친구가 엠씨스퀘어 판매직원인줄 착각할 뻔했습니다 -_-
어쨌든 집중도 잘 안되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면 한, 두시간까진 가는데
그 다음부터는 제 집중력의 한계점을 넘어버리는지 책은 던지고
무협소설책을 펼쳐서 두, 세시간을 보냅니다.
무협소설을 다 보면 뿌듯함보단 갑자기 허무함이 몰려오는데...
이런, 진짜 한번 사용해 볼까? 라는 고민이 듭니다.. 흐미..
솔직히 공부를 하는 의지가 부족한지... 고민입니다. 이런 의지박약...
저도 이젠 고2고.. 슬슬 준비 하지 않으면 고3 땐 무쟈게 고생하기 때문에 해야 하는데..
걱정 입니다. 헹~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