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YTN에서 "생활속의 무술"이란 프로그램을 합니다.
아침에 방영하고 저녁에 한번 더 하더군요.
어제는 저녁에 하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중국속의 무술이 나옵니다.
진가태극권, 진가태극권에서 변형된 양가태극권, 매화장, 우슈 등...
문화혁명의 와중에 전수가 끊길뻔했던 태극권이 중국의 생활체육으로 선정(?)
되면서 전 중국에 생활체육으로 퍼지고 널리 알려지게 된 것,
태극권이외의 가전 무술중 매화장을 예로 들면서 정식도장이 없어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전수에 어려움을 겪는 얘기들.
현대화로 다른나라의 스포츠들이 들어가서 중국인들에게 퍼진 것, 그중에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도 있더군요. 현대식 도장으로 중국인들 사이에 점차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외 스포츠로 자리잡은 우슈에 대해 얘기하는데 정식 과목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과 경기종목으로 되기까지의 조정과정등을 다루었습니다.
아쉬운건 우슈와 연관된 소림사에 관한얘기가 빠져있더군요.
오늘 아침에는 일본의 생활속의 무술입니다. 검도와 유도, 가라데등을 다루었습니다.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검도가 누구나 배울수있는 무술이 되기까지의 과정,
유술이 유도가 되는 과정에서 잊혀져 가는 21가지 유술의 형,
일본의 대표적 무술로 알려져있지만 현대화로 서양스포츠에 밀려나는 가라데,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면 참고가 될만한 프로그램인듯 합니다.
참고로 HD방식으로 제작되어 일반 TV에서 보면 화면이 옆으로 눌린, 즉 사람
얼굴이 길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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