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올라온 후, 여전히 의욕 넘치는 생활을 하고야 있지만
그 한 편에 피곤함이 묻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12시 가까이에 자서 6시에 기상.... 7시 50분 까지 등교지만 버스 하나 라도
놓치면 바로 '지각'으로 직행되기 때문에 무척 긴장되서
제대로 잠도 못잔다는....
애들은 거의 다 착하고, 부모님께서는 저희 학교를 너무 낮게 봅니다.
제가 제 수준보다 한 단계 밑의 학교로 갔으니까 전교 상위 클레스에는
당연히 들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지요...ㅡ,.ㅡ
우리반 아이들 공부하는 것 보니까 장난아니더군요.... 부담되기도 하고
한 번씩 한 숨이 푹푹 나올떄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때마다 '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힘든
생활을 참고야 있는데...... 월요일부터 야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는
저도...... ㅠ_ㅠ
그래도 맘 잡고 고등학교에 들어온 이상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올라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중학교 때는 철 없어서 멋 모르고 하둥하둥 놀앗었는데
이제는 부담되고 긴장되서 컴퓨터 한 번 제대로 못잡겟네요....
휴, 앞으로.... 3년 동안은..... 죽었다..... ㅡ,.ㅡ
추신 : 오랜만에 컴터 뒤지다가 중3 중반 여쯤에 찍은 사진 하나 발견했다는..
올라가질지 모르겟네.... 파일으론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자료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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