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홋... 올 겨울만 유독 눈이 자주 내리는 걸까요?
눈을 자주 보네요... 아이고 좋아라.
우후후...
눈 내리는 창밖을 잠시 한번 지그-시 바라봐 주다가 *.*
읽고 있던 책으로 눈을 돌리는 버들의 모습...
가히 낭만을 아는 소저라 할 수 있겠소!
음하하하하하하하... ㅡㅡ;;;
사실은 바깥 마당에 눈 치우러 나가야 하는데...ㅠㅠ 우욱
여동생은 눈도 왕창 오는게 어딜 놀러나간다고.. 잽싸게 튀어 버리고
남동생덜은.... ㅡㅡ; 안 방에서 비됴 보면서 침대에서 우당탕탕
(이것들이 뛰는 바람에 옥매트 온도조절 하는게 깨졌었답니다... 엄니의 불호령은 정말 무서웠다는 ㅠㅠ)
하여튼... 시켜도 할 가능성 -1000000000.486758435628765% -_-;;;
결국 제가 다 치워야 한다는...
(뭐 언제나 저희 집 일꾼은 저였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만...ㅠㅠ)
음, 지금 떡뽀끼 끓이고 있습니다.
걍 밥 해먹기 귀찮아서 동생들이랑 같이 떡뽀끼로 점심 때울 생각,
조금 모자란 느낌도 들긴 하지만 뭐 밥 쪼끔 남았으니까 떡뽀끼 국물에 그거 볶아 먹으면 되겠지요..
즐거운 주말! 토요일 되세요~!
친구와의 쇼핑 약속이 눈 덕분에 깨져서 많이 아쉬워하고 있는
고무림 인형 자매3 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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