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이 지금 밖에 나가서 눈싸움을 하는데,
우스워 죽겠어요 아주..
"야! 눈싸움 하자~!"
이러더니...
츄리닝을 입고, 그 위에 청바지를 입고...(징그럽습니다 정말...ㅡㅡ;)
웃도리도 두개 껴입고.. 두꺼운 패딩에다...
제일 징그러운게...
아주 두꺼운 겨울용 양말을...
손에다 끼고 있더라는...-_-;;;(근데 좀 긴거 보니까 어쩌면 등산용 양말 일지도 몰라요..ㅠㅠ)
그것도 두켤레나...ㅠㅠ
(걸또 나머지 동생들은 좋다고 따라합니다..--;)
여튼 그러고 나가더니...
밖에서는 시무시무 한 소리가..(차마 내다보지 못 합니다.)
저는 이 글 마치고 애들 점심 차려주구
집안 청소랑 빨래 좀 한다음에...
나가서 눈사람이나 만들어 볼 예정...
아아... 햐안 세상이 너무 예쁘네요...
괜히 설레기도 하고,,
예쁜 눈 닮은 예쁜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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