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귀신이?

핸폰을 주로 시계로 씁니다.

다른 용도는 양쪽 주머니 균형 맞추기 용으로...

다른 용도는 알람으로...

새벽에...

왠일인데 4시에 눈이 떠지더군요. 이상하게도..

시계를 볼려고 핸폰을 보니 메시지가 와있더군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누구야 귀찮게. 누군지 모르겠더군요 --;

그냥 디비잤습니다.

아침에 전화받고 일어나서

생각나서 메시지 확인해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핸폰 귀신이 떠나면서 작별인사 한 걸까요?

[무영검신]

여친 아녜요?-_-;

[블러드아이]

엥?
그런....
혹시 꿈 꾸신거 아닌가요?

[白香]

윗 분 말씀처럼 , 꿈이랑 현실이 헷갈렸을수도, 아니면 무의식중에
삭제를 하셨거나..

[티미.]

읽으시고 확인 누르셨나요??
제폰은 확인 두번누르면 지워지는데...

[류민]

저도 그런적이;;
친구랑 약속을 잡아놓고 좀 있으니, 만날 장소를 바꾸자고 하면서 문자 메세지가 오더군요. 그놈이 폰이 없지만 빌려서 보냈거니 하고 바뀐 장소로 갔지요. 당연히 있더군요.
여차여차해서 목적지로 가고 있는데, 문자 누구 폰으로 보냈냐? 하니까 보낸 적 없다고 하더군요. -_- 그래서 친구폰 아니냐니까 아니랍니다. -_
결국 그 괴문자는 아직도 미스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