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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권오재
작성
04.02.11 17:23
조회
297

저가 오늘 학원 선생님 말을 듣다고, 화가 조금 났습니다.

그 이야기가, 국회의원에 대한 거라더군요.

우선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선생님이 아침에 뉴스를 보고, 혹은 뉴스 비슷한 거를 보고 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이 뭐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길, 어떤 회의장에서 회의를 하려면, 뭐 더라 그 하여간 윗 놈들이 앉는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회의가 다른 국회의원들에게 불리한 거라서, 그 자리에 앉지 말아야 할 놈들이 그 자리에 앉아서 뻐기더랬습니다. 그럼 경찰이 체포하면 될 거 아니냐고요? 국회의원은 체포 안됩니다. -_-; 그래서 열불나죠. 그런데 더욱 충격 먹은 것은, 이런 어린애들이 하는 짓이, 비일비재하더군요.

아예, 투표를 참석안하고(몇 % 로 이상이 찬성이 되야하는데, 아예 참석을 안하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욕하고 깽판부리고-_-;

이거 나원, 이래가지고 우리나라 잘 돌아가겠습니까?

그런데 그 중에서 웃긴 것은, 어떤 아이의 말이었습니다.

뭐냐면,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아, 이렇게 안될려면(국회의원이 어린이 짓 안하는 것)어떻게 해야죠?"

다른 아이들이 거의.

"우리가 잘 뽑아야죠."

라고 했는데, 어떤 아이 혼자만

"안 뽑아야죠." 라고 하더군요 -_-V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2.11 18:06
    No. 1

    크아악~~ 이해가 안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4.02.11 19:22
    No. 2

    어차피 정차란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下第一人
    작성일
    04.02.11 19:28
    No. 3

    정치판이 완전 먹자판...

    훌륭한 몇분만 빼고 거의 돈 먹기죠.

    누가 많이 받아먹었나. 완전 유치원생들이 하는 놀이하고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2.12 02:49
    No. 4

    그렇게 생각할 게 아니라, 우리 국민의 힘, 민중의 힘으로 그 정치판을 싸그리 갈아 치워야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1년 후 성인이 되면, 꼭 우리나라 국민의 권리를 모두 버리지 않고 이행할 것입니다.(대표적으로 투표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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