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상당히 좁습니다.
그리고 보통 가정보다 가족수도 많습니다.
좁고 불편할 것 같다구요?
글쎄요... ^^
집은 좁고 사람은 많다. 좋지 못한 점은..?
1. 생활하기에, 그리고 잠을 자기에 비좁다. 답답하다.
2. 인간들이 많다보니까 무지하게 빨리 어지럽혀진다.
3. 어디에 앉아있지를 못한다. 다리 밟히기 일쑤. -_-;;;
4. 손님이 오시면 환장한다. ㅠ.ㅠ;;
5. 음식 냄새가 상당히 심각하다. 특히 나갔다 오면.. 집안에 구석구석 음식 냄새가 밴다.
6. 프라이버시 보장은 꿈도 꾸지 못한다. -_-;;;
집은 좁고 사람은 많다. 좋은 점은..?
1. 가족간의 유대가 강화된다. 몸과 몸을 맞대다보면.. 친근감까지 ;;
2. 빨리 어지럽혀진만큼.. 빨리 치운다. -_-;;; (집은 좁은데 치울 사람은 많으므로.)
3. 일의 분담이 간단하다. 별로 할 일도 없다. (쿨럭..)
4. 무엇보다도.. 월마다 돈의 부담이 적다.
생활하기가 그렇게 나쁜건 아닙니다.
언젠간 이사를 가겠지만.. 그 때동안은 이렇게 사는거죠. ^^;;;
여기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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