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앞에서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란 영화를 찍어서 구경했는데
장혁과 전지현이 주연이더군요....전지현이 울집 바로 옆 길커피집서 쥬스를 시켜서
봤는데 첨엔 누군지 잘 몰랐습니다...다른 사람이 전지현이라고 해서 자세히 봤는데
대한민국 대표미인으로까진 안보이더군요...이쁘장하긴 한데...근데 얼굴이 너무
작아서 매력이 더 없는듯....작아도 너무 작더군요...장혁은 키는 제법 큰데 허리가
구부정하고....
어느 정도 보다가 지겨워서 못보고 들어왔습니다...아직도 촬영하고 있는데 어디서
소문을 듣고 왔는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왔네요...카메라폰이 오늘따라 더 인기네요...
예전에 인정사정볼것없다와 재밌는영화도 울 동네서 찍었는데 그건 40계단이란 곳에서
찍었는데 오늘은 별 특징도 없는 계단서 찍네요....
제가 최지우 팬인데 첨에 인정사정볼것없다란 영화를 찍을때 주연을 물어보니
어느 분이 고소영이 주연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근처 계단서 찍는 곳을 지나
가다 장동건을 잠시 보다 맡에 고소영있다고 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나중에 들어
보니 최지우주연이라고 하더군요.....그담날도 영화 촬영하기에 기다렸는데
안성기씨만 나오더군요...ㅜ.ㅠ
그 후로 영화 촬영 하는걸 봐도 별로 재미가....
혹 부산 중구 40계단 근처에 사시는분은 글로 가보세요...오늘 자정까진 확실하게
찍으니까....밤새도록 찍는지는 모르겠네요..특히 전지현이나 장혁 좋아하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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