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나 제사때면 종교적 갈등으로 시끌한 집들이 꽤 될겁니다.
서양종교가 우리나라에도 퍼지면서 생겨난 새로운 종교적 갈등이죠
제사를 인정하는 천주교, 일부인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일부 기독교
글고 종교적 신념으로 사후세계를 인정치 않아서 제사를 인정하지 않는 일부 기독교
어느 것이 가장 옳은것 같습니까?
제 생각에는 종교적 신념을 인정하고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는게 정답아닐까??
이번 추석도 우리 집안은 좀 시끄러웠죠
기독교, 토속에 가까운 불교, 여호와의 증인등으로 뒤섞인 우리집안
그들의 신념으로 오지 않는 것을 인정하는 나이지만 꼭 명절 다음날 와서는
묘를 없애자는 둥, 제사를 없애자는 둥... 결국은 싸운다.
정말 짜증난다. 내가 그들의 종교적 신념을 인정하듯이 그 사람들도
타인의 종교적 신념과 그 행동을 인정하면 될 것을....
아무리 생각해도 불편한 기독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계속된 유혈충돌
이슬람과 기독교 원리주의를 포교하고 고집하는 미국과의 종교적 충돌
종교적 혼재로 인한 개인과 국가간의 갈등은
각자의 종교적 신념을 인정하면 어느정도 해소가 될 듯 한데......
참고로, 이스라엘에 끈질기게 저항하며 몸을 던져 희생하는 팔레스타인의
행동은 테러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미국의 지원에 의해서 자기땅을 이스라엘에게
빼앗긴 팔레스타인의 숭고한 독립운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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