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지는 며칠 전이었습니다만...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됩니다.
10년전이었던가요...
무협소설에 빠져 닥치는대로 읽고 또 읽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주인공의 성장사와 대결의 장이 어찌 그렇게도 멋지고 신나게 다가오던지...
세월의 흘러감에 묻혀
글이란 걸... 책이란 걸... 잊고 산 것이 참 오래되었습니다...
원래 제가 꾸던 꿈이
글에서부터 시작되기에... 항상 시작을 하려고 마음만 다져 먹다가
제 반쪽의 격려와 질책에 힘입어...
이제서야 가까스로 삶의 내딛음을 갈구해봅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과 질책을 받으며
그동안 저를 둘러쌌던 시간의 혼탁을 걷어내고
절룩이던 제 꿈의 걸음을 다시 바로 걷고자 합니다...
이곳의 강호는 참 따듯한 바람이 불어오는군요...
현실의 벽 ...저 너머도 그러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좋은 시간...
좋은 삶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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