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어 라무네지아 꽃 향기 작가님이 이번엔 무협을 쓰셨구나' 하고
빌려보았습니다만, 무협에서 환타지로 넘어가는 퓨전환타지 소설이더군요. ^^;;
뭐 어쨌든 저는 무협이든 환타지든 가리지 않고 보기 때문에
물리지 않고 읽었습니다만 1/3까지 읽은 현재 고민중입니다.
이걸 계속 읽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무슨 사람이 400년이나 살고 중원무림에 더이상 적수가 없어 허무해 하다가
대자연을 목표로 싸우다 주인공의 기와 대자연의 기의 충돌여파로 판타지 세계로
넘어갑니다. 거기서 바로 레드 드래곤과 마족의 최강의 전사를 바로 복속시키고...
드래곤과 마족이 하는 짓을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지요. 게다가 판타지 세계로 넘
어 와서도 적수가 없자 무슨 파괴신인가 뭔가 하는 걸 부활시키려고 하고...
작가님의 전작인 '라무네지아 꽃 향기'를 상당히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번 것은 좀 아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 동명이인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럼이만..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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