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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가끔씩.

작성자
촉풍
작성
03.09.08 17:57
조회
268

사람한테 해서는 안될 욕이 하고 싶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죽여가는 것이 배움의 길이고

인간의 길이겠지만

역시 아직은 많이 어리고 부족한가 봅니다.

제 친구 중 한 놈의 소원히 야구 방망이 하나 들고 63빌딩의 유리창이란 유리창은 모두 다 깨부수는 것이라더군요.

세치 혀로 할 수 없는 것은 가슴이 이룬다고 하였습니다.(혹자는 폭력이라지만 그건 별로.)

허나 전자매체에서 그 가슴의 깊이를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역시 사람은 마주봐야 하는 것일까요?

답답해집니다. 어쩌면 조만간 서울 63빌딩 야구방망이 테러단 2인조 라는 기사제목이 탑으로 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와 제 친구 말이지요.(탕-!)


Comment ' 13

  • 작성자
    소예
    작성일
    03.09.08 18:02
    No. 1

    누구나 다 그럴때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남은 절대로 내가 될 수 없는 거죠. 그냥 웃고 지나가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담천우
    작성일
    03.09.08 18:03
    No. 2

    하루에도 수십 번씩 그런 충동을 느끼죠...그러다보면 어느샌가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을 느끼고는 좌절하죠...
    그럴때마다 오히려 더 크게 웃으면서 지냅니다. 힘내세요 ^^
    둘러보면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추풍님의 운명에 엮어진 '친구'와 '가족'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담천우
    작성일
    03.09.08 18:04
    No. 3

    촉풍님이군요...죄송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뚜띠
    작성일
    03.09.08 18:05
    No. 4

    늘 겸손하게 삶을 살아보세요..
    열받고 힘든 일이 있어도 성질 죽이고 고개를 숙여보세요..
    언젠간 내가 그들을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이 나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08 18:17
    No. 5

    ......혼자 잘 놀때 부터 알아봤어요 촉풍군.
    토닥토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9.08 18:22
    No. 6

    촉풍님의 말씀은 엄연히 틀렸습니다.

    무엇이 틀렸나구요? 흥.. !!

    3명입니다. 바로 저도.. 63빌딩에서.. 야구방망이로.. [탕!]

    풀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남자
    작성일
    03.09.08 19:29
    No. 7

    힘들겠군요...육삼빌딩 유리창 야구방망이로 다깰려면....!!

    위에서 내려가기만 해도 힘들텐데..유리까지 깨면서...강인한 체력이 필

    요 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09.08 19:49
    No. 8

    근데 그 유리가 방망이로 깨지려나 모르겠네요........
    60층 짜리 건물이라 압력견딜려고 엄~~~청 강한 유리인데..........
    저도 껴주신다면......연장 빌려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09.08 21:36
    No. 9

    후후.. 그럴필요 없는.. 저의 구토액으로 위에서 다 녹여버리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관독고
    작성일
    03.09.08 22:16
    No. 10

    경비원에게 총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촉풍
    작성일
    03.09.08 22:35
    No. 11

    경비원에게 총 맞는다는 아랑전설님의 말씀이 다른 의미가 되어 머리에 박힙니다. 그렇군요, 경비원에게 총 맞지요. 결국 63빌딩을 깨버릴 수는 없는 것이기에. 아랑전설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혼자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걸지도...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09.08 22:38
    No. 12

    왠지 너무 의미심장한 말이라 허탈해서 웃음이 나오네요.......허허허....
    제가 어떻하든 그 경비원도 같이 끌어들이겠습니다......시켜만 주이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09 01:16
    No. 13

    참고로 아랑전설님이 경비원 이시라고는 말씀 못 드....
    ....(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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