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연 박사님이라고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유명하신 분인데, 자세히 알게 되시면 입지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제가 그 분 강의를 좇아다니며 몇번 들은적이 있습니다.
원동연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학습법에 대해서는 이 곳에서 제가 글로 풀이할 성질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기억에 남는 말이 있어서 올립니다.
[꿈과 관련된 책이 손에 쥐여져 있지 않다면 그것은 망상이다.]
그 당시 저 말씀을 듣고 가슴이 따가웠었습니다.
'비상'이라는 책을 아시는지요? 민간인으로 라팔과 F-16을 조종하고 현재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 재학중인 대학생. 박카스 선전에도 한번 나왔었는데요. 그분이 쓰신 자서전입니다. 이십대에 비행업계에 기적이라 불리는 일(민간인이 그것도 한국인 대학생이 라팔 조종이라니!)을 이루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의 글을 보며 정말 뜨끔하면서도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비상이라는 책의 끝에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젊은이만이 저지를 수 있는 죄악은 '평범'해지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망상을 하고 있는 것인지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또다시 평범해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 구체적으로 무언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원 베네딕 선교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십대에 꿈을 꾸고, 이십대에 준비하여 삼십대에 영향력을 끼쳐라.]
그냥, 한번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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