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의 메이플 일기 1탄

소제 : 게임을 하기 전, 인터넷에서 사전 조사를 꼭 합시다!

메이플스토리를 하며...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_ㅠ 캐릭터를 세 개나 만들었는데 그 중 두 개는 미리 사전 조사를 하지 못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두 개다 올리기 어려운 랩(15정도?)에 이르러 있었는데... 한 마디로 이틀의 밤샘이 헛된 것이었습니다 ㅠ_ㅠ

***

어느 한 곳이 있습니다.

15-20 유저분들이 자주 오는 곳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는데 총 4층? 이 있는데...

서로 자리를 먼저 차지하곤.. 자기 자리라 오지 말라는 겁니다.

홍홍, 전 무시하고 씨익^-^ 웃어주며 그냥 무작정 사냥을 했더랬습니다.

온갖 욕이 다 나오더군요.

꺼려, 병x,,,,,,등등.

그리고 황당한 말이 있었습니다.

야, 가세요.

야는 야고 가세요는 가세요지, 야 가세요는 뭐지?

알고보니 '꺼x'라고 치면 가세요라고 나오더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어떤 유저분이 가세요 해서, 아 저 분 매너 좋구나.. 하고 그냥 물러갔는데...

알고나니.. 울화가!!+ㅁ+ 우오오오!

***

쩝, 다시^_^ 메이플 하러 가야겠군요.

[하얀나무]

하하..ㅡㅡ;

[▦둔저]

그럴때는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이런 둔저한테 뚫릴 녀석!'

[강달봉]

메이플이 머징 -ㅅ-;;

[소봉]

옥토퍼스 존인가 보죠? 뭐 제대로 잡지도 못하면서 엄청나게 넓은 자리를 자기 자리라고 우기는 인간도 있기는 하지만, 메이플도 몹이 젠되는 장소가 일정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사냥자리란 걸 인정해 주는 게 암묵적인 룰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경우 무시하고 사냥하셨다면 백아님도 그리 잘한 일은 아닌것 같네요.
그나마 메이플이야 pk도 없고 서버도 많아서 그다지 영향이 없지만, 딴오락 같으면 당장 뒷치기 들어왔을지도....-_-ㅋ

[궁리]

헉!
둔저님의 대사 기억했다가 써먹어야지~!

[백아]

흐흐, 솟아오른 나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다리에 매달려서(손목이 아파서) 쉬고 있는데, 오는 경우였는 듯합니다. 흐흐^-^

아무튼.. 메플 레벨 올리기 무척 힘들군요.

16넘어가니깐..완전..

[皆自起]

머그는 정말 마약과 같은데 ㅡㅡ^

[봉달님]

메이플 나도 전에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