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했던 책 28권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주문내역:
몽검마도 5권.
천마군림 4권.
군림천하 6,7을 제외한 8권까지.
지존만리행 2권과 문답무용 2권.
무상검 6권.
천산유정 3권.
앞으로는 한 번에 많이 주문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책이 조금 무겁더군요.
행복한 가운데 미치겠습니다.
어제부터 책을 옆에 두고 읽지를 못한 까닭입니다.
손이 책에 갔지만, 저는 엄청난 인내를 가지고 버텼씁니다. (모두 저에게 박수를)
그리고 오늘 시험을 보면 다음 시험까지 일주일 정도 갭이 있기 때문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어떤 친구가 몽검마도를 가지고 갔더군요. 그 놈이 유일하게 기숙사에서 무협 읽는 놈인데 말입니다.
오늘 와서 내가 볼거니 읽는 중간에 뺏아갈 수도 없고...
요즘 들어서 제가 그렇게 싫어하던 증산도와 예수믿자파가 된 기분입니다. 기숙사 방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혹시 무협 읽지 않을래 묻고 다니니...
하하하... 어떤 고3후배한테 제가 무상검 읽고 감상문 써오라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저 미친 거 맞죠? ㅡ.,ㅡㅋ
글이 횡설 수설 하네요.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강호정담이니 이런 글 올려도 되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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