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라...
확실히 좋긴 좋더군요... 이국적인 분위기에... 구수한 민심하며...
현대적인 인공물들이 약간씩 거슬리긴 했지만 막힌 무언가를 뻥 뚫어주듯
시원하게 춤추는 크리스탈 빛 바다...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옥의 티도... 그게 뭐냐하면...(크흑... 또 아픈 기억이...ㅠ.ㅠ)
애들하고 고스톱치다 8000언을 꼴았지요...ㅠ.ㅠ
역시 도박은 나쁜...
우리 방 완전히 하우스였는데...
포커 두판에 고스톱 두판... 그속에서 전 희생자가 되었지요...ㅠ.ㅠ
어쨌든... 나름대로 의미 있는 제주도 수학여행이었습니다.
p.s:포커 잘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방에서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가 터졌었죠... 전 처음 구경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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