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광월야 때문에 화가나네요

개인적으로 홍정훈 작가 팬이었습니다.

초기작품인 비매와 아더왕 빼고는 거의 다 사서 읽어본거 같습니다.

채월야 때문에 더로그 사서 보다 메이파 얘기에 내상입고

황제를 향해 쏴라 사서 읽다가 주화입마 들뻔도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알아보니 황제를 향해 쏴라는 아예 리부트 해버리셨고 광월야도 어느 순간부터 안나온다 싶었더니 리메 하셨네요.

황제를 향해 쏴라는 군입대전 친구녀석 빌려줬다가 연락 끊겨서 회수 못했고

광월야 리메이크 완결이라길래 찾아봤더니 편당 200원 -_ -;;;

젠장... 지금 집에 양장본으로 2권인가 3권이 있는데(이거 군인시절 월급으로 구매했었습니다. 휴가나갈때 마다 강남터미널에서 눈물을 머금고 질렀었죠)

이제 이건 불쏘시개인가요? 아오...

편당 200원씩 275화 5,5000원이라 생각되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어디가서 하소연 할때도 없고 정담에나마 글한쪼기 남겨봅니다. ㅜㅜ

[낙시하]

홍정훈에게도 비운의 작품이죠. 믿었던 직원이 단가계산을 잘못해서 찍을수록 손해가 났던게 그책입니다ㅜㅜ

[Aree88]

ㄷㄷㄷㄷ 그래도 화가납니다 ㅜㅠ 한편한편 결제할때마다 딥빡이 찾아올거 같네요

[88골드]

아니오. 발상의 전환을 하자면 구매한 광월야 양장본은
나중에 중고로 재태크해도 좋을 정도 가격으로 팔 수 있을겁니다.

10년만 묵혀보세요. ㅋㅋ
프리미엄으로 한 20만원에 내놓아도 산다는 사람 나올걸요?

[stk01123]

진짜요??양장본으로 광월야3권까지샀다가 완전리메해서 빢쳤던기억이있는데요...살사람이 있을까요??

[테사]

진짜 공감합니다, :(

[공탁국]

공감... 저랑 똑같이 군인 월급으로 휴가나가서 사셨네요 ㅠㅠ... 어느순간부터 안나오는가 싶더니 털썩...